
경상북도가 '항공방위물류박람회(GADLEX)'를 30일까지 개최한다.
구미컨벤션센터와 경운대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93개 기업·기관이 207개 부스를 운영한다.
경북도와 구미시, 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박람회는 첨단기술 전시와 수출상담, 기술교류, 청년 채용지원 등을 통해 항공·방위·물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기업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업 전시관에는 한화시스템, LIG D&A, 엠브레어, 파인브이티로보틱스, 트위니, 리하이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첨단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도 마련됐다. 에어버스, 보잉, GE에어로스페이스, 벨 등 글로벌 기업 7개사가 국내 기업들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기업의 실질적인 사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운영한다. 방위산업공제조합,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보증·공제, 방산 수출금융, 시험평가·인증, 연구개발(R&D) 지원 등 기업별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청년 구직자를 위한 '커리어데이'가 열린다.
한화시스템, LIG D&A, 현대로템, 퍼스텍,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 이스타항공 등 6개 기업이 참여해 직무설명회와 일대일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첨단기술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안티드론 재밍훈련 시뮬레이터와 헬기 조종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 팝드론 조종 체험 등을 통해 항공·방위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제4회 제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는 경운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이번 박람회는 기술 전시와 수출상담, 인재 채용, 기술교류를 통해 항공·방위·물류산업의 협력 기반을 넓히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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