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길수 DL케미칼 사장, 정삼두 DL에너지 대표./DL그룹


DL그룹은 여천NCC 김길수 공동대표를 DL케미칼사장으로 포천파워 정삼두 대표를 DL에너지 대표로 선임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DL그룹에 따르면 이번 2027년 임원인사는 실질적인 성과와 실행력, 데이터·AI 기반 업무 혁신 역량에 초점을 맞췄다. 신규 임원 17명 가운데 1980년대생은 4명, 여성은 3명이다.

DL그룹은 현업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아 성과로 연결한 인재를 중용했다. 기존 업무 방식을 바꾸고 조직 간 협업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DL이앤씨는 토목사업본부 최초의 여성 임원을 포함해 여성 신규 임원 2명을 선임했다. 지난 1일 기준 여성 임원은 총 5명으로 전체의 13%를 차지한다. 글래드 호텔에서도 여성 임원이 신규 선임됐다.

AI 전환(AX)에 대응하는 조직 개편도 추진한다. DL이앤씨는 데이터플래닝팀을 신설해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장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DL그룹 관계자는 "맡은 분야에서 결과를 만들어내며 역량을 증명한 인재에게 더 큰 기회를 부여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실행형 리더를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