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 가구 증가와 무연고 사망·고독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로 생전 장례·상속 설계 수요가 커졌다. 상조업계는 금융사와 협업해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고객이 생전에 장례 방식과 재산 수령인을 정하면 신탁을 통해 장례 비용을 집행하고 남은 재산을 상속인에게 전달하는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4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웅진프리드라이프와 교원라이프, 소노아임레디 등 주요 업체들은 1인 가구를 겨냥한 장례·신탁 서비스를 확대했다. 배경에는 가구 구조 변화가 있다.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는 824만 가구로 일반가구의 36.6%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2.5% 늘어난 규모다.
서비스 이용자는 원하는 장례 방식과 재산 수령인을 미리 정한다. 상조사와 장례서비스 계약을 맺고 금융사에는 신탁으로 재산 관리를 맡기는 방식이다. 신탁은 생전에 정한 내용에 따라 장례 비용과 상속 재산을 집행하는 구조다. 가족이나 지인의 사후 절차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무연고 사망,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관련 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주요 상조업체들은 금융사와 제휴해 관련 서비스를 확대했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최근 신한투자증권과 협약을 맺고 '신한 프리미어 1인가구신탁'에 장례서비스를 연계했다. 고객은 생전 생활자금 지급과 사후 재산 이전, 기부 계획 등을 설계할 수 있으며 장례 절차를 함께 준비할 수 있다.
교원라이프는 신한투자증권과 손잡고 1인 가구 대상 신탁과 장례서비스를 결합했다. 고객이 원하는 장례 유형을 선택하면 신탁재산을 활용해 비용을 지급하는 구조로, 장례 이후 유품정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상조업체들은 금융사와 제휴해 관련 서비스를 확대했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최근 신한투자증권과 협약을 맺고 '신한 프리미어 1인가구신탁'에 장례서비스를 연계했다. 고객은 생전 생활자금 지급과 사후 재산 이전, 기부 계획 등을 설계할 수 있으며 장례 절차를 함께 준비할 수 있다.
교원라이프는 신한투자증권과 손잡고 1인 가구 대상 신탁과 장례서비스를 결합했다. 고객이 원하는 장례 유형을 선택하면 신탁재산을 활용해 비용을 지급하는 구조로, 장례 이후 유품정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노아임레디는 미래에셋생명의 종활 상조신탁 상품과 연계해 본인과 직계가족의 장례를 지원한다. 고객이 맡긴 재산으로 장례 비용을 지급하고 남은 재산은 상속인에게 이전하는 방식이다.
김영미 영산대 노인복지상담학과 교수는 "고령 1인 가구의 생전 재산관리부터 사후 장례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한다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도 장례 중심 사업을 생전 돌봄과 자산관리 영역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미 영산대 노인복지상담학과 교수는 "고령 1인 가구의 생전 재산관리부터 사후 장례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한다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도 장례 중심 사업을 생전 돌봄과 자산관리 영역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