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노사가 마련한 2026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노동조합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다.
7일 포스코 노사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가운데 9177명이 참여했으며 찬성 4433표(48.3%), 반대 4744표(51.7%)로 집계됐다. 311표 차로 부결되면서 노사는 재협상에 나서게 됐다.
앞서 노사는 기본급 2.6% 인상과 일시금 600만원, 특별승호 3호봉, 명절 상여금 200만원 및 기본급의 20% 지급, 교대휴일수당 추가, 상주·정비수당 신설·인상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명절 상여금을 2028년 이후 기본급의 30% 수준으로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지난 9월 두 차례 부분파업을 벌였다. 이후 무기한 파업까지 예고하며 노사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지만, 막판 교섭 끝에 지난달 30일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왔다.
당시 노사는 국내외 철강 수요 둔화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경영환경 악화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되면서 노사는 재교섭을 통해 새로운 합의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지난 9월 두 차례 부분파업을 벌였다. 이후 무기한 파업까지 예고하며 노사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지만, 막판 교섭 끝에 지난달 30일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왔다.
당시 노사는 국내외 철강 수요 둔화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경영환경 악화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되면서 노사는 재교섭을 통해 새로운 합의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포스코 관계자는 "회사는 노사 상생 이념을 바탕으로 경영 여건과 직원들의 정서를 깊게 고민해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낼 수 있도록 끝까지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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