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1부
산업1부에서 모빌리티를 담당하는 최유빈 기자입니다.
총 7,422 건
미국을 방문한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이 미 상·하원의원들과 국가경제위원회(NEC)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핵심 관계자들까지 10여명의 인사를 만나 한국이 "신뢰 있는 공급망 파트너"라는 것을 확인했다.2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구자열 회장을 단장으로 하여 LG,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세아제강, 엑시콘 등 미국 진출기업 13개사가 참가한 "대미 경제협력 사절단"가 지난 21일 워싱턴D.C.로 파견됐다.구 회장은 지난 23일 알렉스 패디야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을 만나 공급망 협력을 논의했다. 미국 공급망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NEC와 NSC의 핵심 관계자들과도 면담을 진행했다.구 회장은 피터 하렐 및 멜라니 나카가와 NSC 선임보좌관, 사미라 파질리 NEC 부의장을 만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를 통해 공급망 강화는 물론 디지털 전환, 청정 에너지, 탈탄소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사절단은 전직미의원협회(F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침체 위기 대응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오전 구광모 회장이 소집하는 사장단 회의가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고객 가치 강화"를 주제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LG는 지난달 30일부터 계열사별로 상반기 전략보고회를 진행했다. LG전자를 시작으로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들이 구 회장에게 직접 보고했다. 구 회장은 각 계열사가 마련한 분야별 전략 방안을 경영진들과 논의하고 중장기 투자와 채용도 계획한 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LG의 사업보고회는 구 회장이 주관하는 계열사별 전략회의로 통상 상·하반기로 나누어 5월과 10월에 각각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LG는 2020년부터 하반기에
유·무인융복합 무기체계를 선도하는 LIG넥스원이 해양 안전망 구축 운영 시스템을 제시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션에서 열린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에서 미래 해양력 강화에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LIG넥스원은 유·무인융복합 무기체계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군 핵심전력으로 선정하고 분야별 기술 선점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병행해 왔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의 민군기술협력사업으로 개발한 "다목적 무인헬기"와 육군에서 신속시범획득사업으로 시범 운용 중인 "소형 정찰·타격복합형 드론"을 선보인다. 또 최첨단 감시정찰 장비와 소화포를 탑재한 무인경비정 "해검" 및 유인함정의 무인화가 가능한 자율무인키트 등을 전시한다.해경 경비함에 설치된 항해레이더와 전자광학추적장비가 획득한 표적정보를 기반으로 함포 사격을 통제하는 사격통제체계도 전시한다. 사격통제체계는 해수 유동해석 기술을 이용
LIG넥스원과 세종대학교가 미래 우주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 뜻을 모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20일 성남시 판교R&D센터에서 세종대학교와 "중·장기적인우주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세종대학교는 ▲우주분야 신기술 개발 추진 ▲교육 컨텐츠 및 연구 인프라 공동활용 ▲우주분야 관련 위탁/공동연구추진 ▲현장 실무형 인력양성을 위한 인턴십 및 인적교류 등 성공적인 협약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다.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위성용 영상레이다, 위성항법, 우주감시 등 우주작전 수행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가 우주개발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종대학교의 우주분야 교수진 및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국방우주력 발전 강화 및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대학교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미래우주교육센
주요 계열사 ESG 임원들로 이뤄진 ESG협의체를 구성하면서 그룹 전반의 친환경 전략 실행해온 GS그룹이 해당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를 통해 GS그룹은 친환경 사업 현황과 투자 성과를 공개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GS가 GS그룹의 친환경 경영 방침과 성과를 담은 첫번째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GS의 친환경 경영 슬로건인 지속가능한 성장을 중심으로 3대 친환경 실행 방향인 "줄이고, 개선하고, 혁신하라(Reduce, Improve, Innovate)" 등을 소개하고 그 동안의 성과와 계획을 담았다.친환경 미래성장 슬로건인 "Grow Sustainably, GS"는 "성장하다"의 "Grow"와 "지속가능성"의 부사형인 "Sustainably"가 결합된 형태로서 효율 중심의 단기적 성장을 쫒기 보다 환경과 사회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3대 친환경 실행 방향인 Reduce, Imp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이후 탄생할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통합 LCC를 진에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에 대한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의 승인은 연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했다.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조원태 회장은 지난 21일(현지 시간) 국제항공운송협회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방문한 카타르 도하에서 기자들과 만나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통합 LCC는 진에어 브랜드로 운항한다"며 "인천국제공항을 허브로 운항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부산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제2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통합 LCC 본사를 부산에 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조 회장이 인천공항 중심 운영 방침을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조회장은 합병 심사에 대해 "미국과 EU 경쟁당국의 승인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다른 나라들도 비슷한 진행 상황이라, 모든 경쟁당국으로부터의 승인을
제너럴모터스(이하 GM)가 첫 모델인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 드날리"를 공개했다.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한국지엠 사장은 올해 내로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2023년부터는 성장 비즈니스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2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GM이 22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GM 브랜드 데이"를 열고 국내 시장을 위한 멀티브랜드 전략을 소개했다.렘펠 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내년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CUV를 통한 수출 확대, 쉐보레와 캐딜락, 새롭게 도입되는 GMC 등 멀티브랜드 전략의 확장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2023년부터는 성장 비즈니스로 전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렘펠 사장은 2025년까지 350억 달러를 투자해 쉐보레의 ▲실버라도EV ▲이쿼녹스EV ▲블레이저EV, 캐딜락의 ▲리릭 ▲셀레스틱, GMC의 ▲허머EV 등 10종의 전기차를 선보이겠다는 계획도
현대제철이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 움직임과 전기차 시장 확대에 발맞춰 전기차용 고성능 소재 시장 공략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와 함께 1.8기가파스칼(GPa) 프리미엄 핫스탬핑강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했다.프리미엄 핫스탬핑강은 현대차의 차세대 전기차인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과 신형 G90에 쓰인다. 지난해부터 현대차에 초도 공급을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매년 14만5000장을 공급한다. 이는 전기차 약 3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1.8GPa 초고강도 핫스탬핑강은 차량을 가볍게 하고 자동차 충돌 시 승객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1.5GPa 핫스탬핑강보다 인장강도를 20% 높이고 부품 제작시 약 10% 경량화할 수 있다.현대제철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는 가열로의 온도를 50℃이상 낮춘 특화 공법을 개발해 부품 생산에 적용했다. 기존 핫스탬핑 공법은 가열로에서 강판을
삼성전자가 차량용 픽셀(PixCell) LED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의 픽셀 LED는 보다 정교한 지능형 헤드램프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광융합 O2O 엑스포"에서 차량용 픽셀 LED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20년 인간중심조명 기술로 대통령상을 수상에 이어 또 한 번 차세대 LED 분야 기술 리더십을 확인했다.픽셀 LED는 삼성전자의 첨단 LED 광원 기술이 집약된 차량용 LED 모듈이다. 최근 완성차 업계의 친환경 트렌드에 맞춘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에 적용되는 지능형 헤드램프(ADB, Adaptive Driving Beam)용 광원이다.삼성전자 픽셀 LED는 보다 정교한 지능형 헤드램프 기능을 구현했다. 전방에서 운행하는 차량이나 반대 차선에서 마주오는 차량의 주행상황에 맞춰 정밀하게 헤드램프를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1개의
국내에서 개발한 첫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차 발사에 성공함에 따라 차세대 발사체 개발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22일 뉴시스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4월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5월부터는 본격적인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다.이 사업의 목표는 저궤도 대형위성 발사, 달착륙선 자력 발사 등 국가 우주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차세대 발사체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기간은 내년부터 오는 2031년까지 9년간이며 총 1조9330억원(국고 1조9190억원, 민자 14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차세대 발사체는 3단 발사체인 누리호와 달리 액체산소-케로신 기반 2단형 발사체로 개발된다. 1단 엔진은 100톤급 다단연소사이클 방식 액체엔진 5기가 클러스터링되고, 재점화, 추력조절 등 재사용발사체 기반기술이 적용된다. 2단 엔진은 10톤급 다단연소사기클 방식 액체엔진 2기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지난 21일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는 두 번의 시도 끝에 목표 궤도(700㎞)에 안착하며 우리나라를 7번째 "우주 강국" 자리에 올려놓았다.이날 누리호의 성공은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두 번의 시도 끝에 이뤄낸 쾌거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세 번째 시도 만에 성공한 나로호와 지난해 실패한 누리호의 경험이 훌륭한 자양분이 된 결과다.누리호처럼 자체 기술로 발사체를 개발해 쏘아 올리려는 시도는 해외에서도 꾸준히 있었다. 하지만 거듭된 실패로 프로젝트가 취소된 경우도 적지 않다. 1950년대부터 우주 개발에 나섰던 미국과 러시아는 긴 시간 동안 실패의 쓴맛을 맛보기도 했다.1950년대 우주 개발에 선제적으로 나섰던 러시아(당시 소련)는 1959년부터 1976년까지 "N-1"로켓의 발사를 4번 시도했으나 4번 모두 "엔진 이상"으로 실패했다. 발사 이후 2분을 채 버티지 못해 지상에 추락하거나 엔진이 폭발해 해당 프로젝트는 더
한국의 우주 산업은 태동기를 거쳐 정착기로 도약해야 하는 시기에 와있다. 국내 우주 산업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서 민간 투자 활성화와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우주 산업은 발사체, 위성 등 우주 기기의 제작·운용, 우주 관련 정보를 활용한 제품·서비스 개발·공급과 관련된 모든 산업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글로벌 우주 산업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439조원이지만 국내 우주 산업 규모는 3조2610억원로 세계 우주 산업의 1%에 불과하다.우리나라가 우주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관련 투자를 늘리는 것이 급선무다. 첨단기술 관련 시장조사 및 컨설팅 회사인 "브라이스 테크"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우주기업에 투자된 자금은 역대 최대인 150억달러(약 18조4000억원)였다. 이 중 46%는 미국이 차지, 그 외에 투자자들이 많은 국가는 중국 일본 영국 순이다.우주 산업 관련 유관부서를 통합해 컨트롤 타워에
21일 누리호(KSLV-II) 발사에 성공하면서 차세대 우주 산업에도 관심이 모인다. 정부는 6세대 이동통신(6G) 등 첨단 산업 발전 가능성을 토대로 적극적인 우주 산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윤석열 정부는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을 목표로 제시했다. 미래 우주 분야 핵심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차세대 발사체,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등의 기술을 확보하고 공공기관이 확보한 우주 관련 기술의 민간 이전 등에서 나설 방침이다.이를 위해 한국형 항공우주국(나사·NASA)을 목표로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을 설립할 계획이다. 항공우주청은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위사업청, 항공우주연구원 등 각 부처에 흩어진 우주 정책 업무를 모아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되는 우주 산업 전담기구다.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차세대 발사체 개발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달 탐사선 발사, 달 착륙선 개발, 아르테미스 계획 참여 등 우주 개발 선진국들과 공동 협력을 통해 국내외 우주
21일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 발사가 성공하면서 개발에 참여한 대표 기업인 한화의 우주사업 전략이 주목된다. 한화의 우주사업 중심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있다. 한화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직접 "스페이스 허브"를 이끌며 본격적으로 우주산업에 뛰어들었다. 스페이스 허브는 한화의 우주 사업 관련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누리호 발사를 통해 스페이스 허브는 한화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에 탑재된 6개의 엔진 전체를 공급하고 조립하는 핵심 역할을 맡아 이목을 끌었다. 로켓의 비행제어 및 자세제어시스템과 엔진 공급계 밸브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했다. 한화시스템은 누리호에 사용되는 통신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한화는 우주발사체와 위성추진시시템 등을 개발했다. 누리호는 2024년과 2027년까지 추가 발사가 예정돼 있어 한화의 우주사업에 긍정적 영향을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우주를 향해 날아오르면서 개발에 참여한 기업들에게 관심이 모인다. 첨단기술이 집약된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의 개발·제조에는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우주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들이 힘을 보탰다. 21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300여개의 기업이 누리호의 로켓 엔진과 발사대까지 개발과 제작에 참여했다. 약 2조원에 달하는 누리호 전체 사업비 중 80%인 1조5000억원이 민간기업에 돌아갔다. 나로호 개발 당시 민간 기업 집행액(1775억원)과 비교하면 10배가 넘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심장인 엔진을 담당했다. 2016년 3월 누리호 75톤급 엔진 초도 납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5톤급 엔진 34기, 7톤급 엔진 12기까지 총 46기의 엔진을 제작했다. 지난달 2일 마지막으로 75톤급 엔진을 출하했는데, 이 엔진은 향후 누리호 3차 발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75톤급 엔진은 정상 궤도에 도달할 때까지 고온·고압·극저온
자동차 업계가 본격적으로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 나선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임금 인상 요구와 각종 복리 후생 등을 놓고 노사가 갈등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2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가 이날 11차 교섭에 들어간다. 현대차 노조의 요구 사안은 ▲호봉승급분을 제외한 기본급 16만2000원 인상 ▲신규인원 충원 ▲정년 연장 ▲전년도 순이이읙 30%를 성과급으로 지급 ▲미래차 공장 국내 신설 등이다. 기아 노조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사측과 상견례를 갖고 임단협에 들어간다. 기아 노조는 이번 협상에서 ▲호봉승급분을 제외한 기본급 16만2000원 인상 ▲영업이익 30% 성과급으로 지급 ▲식당 이원화, 간식비 인상 ▲출·퇴근 리무진 버스 운영 등을 요구한다. 한국지엠 노사도 오는 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입단협에 나선다. 한국GM 노조는 ▲월 기본급 14만2300원 정액인상 ▲통상임금의 400% 성과급 지급 ▲부평1·2공장, 창원공장 발전안 ▲부평2공장에 전기차 생산
제주항공이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국제공항 화물노선을 운행한다. 제주항공은 운행을 계기로 연간 1만7000여톤의 화물을 운송할 것으로 예상된다.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제주항공이 인천공항에 화물노선을 취항했다. 제주항공은 앞으로 주간 기준 중국 연태 6회, 베트남 하노이 6회, 일본 나리타 3회의 화물노선을 운영한다.저비용항공사는 주로 여객기의 여유공간에 화물을 싣는 벨리카고(Belly Cargo)를 통해 화물을 운송해 수송량이 많지 않았다. 벨리카고는 여객기를 활용한 항공화물 운송 방식으로 여객기에 승객용 짐을 싣고 남은 여유 공간에 화물을 적재하는 것을 말한다. 제주항공은 첫 화물기 도입으로 연간 약 1만7000여톤의 물동량을 소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공항의 화물노선 확대를 위해 공사는 ▲화물노선 신규취항 인센티브제도 마련 ▲공동마케팅 추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공사는 제주항공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인천공항의 화물네트워크도 확대할 방침이다.
네이버가 5G 클라우드를 통해 무인 드론 개발에 나선다. 네이버는 하반기까지 시제품을 출시하고 내년에 상용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가 퀄컴 테크날러지, 아르고스다인과 함께 5G 드론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각 사는 "이음 5G"를 활용한 드론용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5G 드론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이음 5G는 통신사 외 일반 기업이 직접 5G 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이다. 와이파이에 비해 통신품질과 이동성·확장성·보안성 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네이버클라우드는 이음 5G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와 클라우드를 결합해 엔드투엔드 드론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한다. 아르고스다인은 클라우드상에서 연동되는 드론 무인 관제 플랫폼 제공 및 플라이트 RB5 5G 플랫폼을 기반으로 5G·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드론 기체 개발을 담당한다.퀄컴 플라이트 RB5 5G는 세계 최초 드론 플랫폼으로 소형 무인 항공 시스템
항공업계는 이번 주 발표될 정부의 고용유지 지원금 연장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는 정부의 지원이 중단되면 저비용항공사(LCC)는 무급휴직에 들어가야 한다며 정부 지원 연장을 촉구했다.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오는 22일 항공사에 대한 고용유지 지원금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고용유지 지원금은 경영난에 빠진 고용주가 직원을 해고하는 대신 정부가 휴업·휴직 수당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가 유급휴직의 경우 평균 임금의 70%인 휴업 수당을 90%까지 지원하고 나머지 10%는 기업이 부담한다.항공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접 피해 업종으로 2020년부터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돼 지원금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과 LCC의 고용유지 지원금은 6월 말에 종료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내면서 정부가 지원을 중단했다.아시아나항공은 흑자를 기록했지만 부채비율이 2800%를 넘었고 LCC들은 올해도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가 다음 달부터 신규 근무제도를 도입한다. 직원들이 선택한 장소에서 근무할 수 있으며 회사는 정기적인 오프라인 팀 미팅을 권고하고 있다.네이버는 다음 달부터 직원들이 근무 형태를 직접 선택하는 새로운 근무제 커넥티드 워크(Connected Work)를 실시한다. 직원들은 반기에 한 번씩 "재택 근무"와 "주3일 사무실 출근"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규 입사자의 경우에는 3개월간 최소 주 1회 출근해야 한다. 네이버는매주 10명의 직원을 선정해 일본 도쿄와 강원도 춘천의 연수원 등에서 최대 4박5일의 원격 근무를 지원하는 워케이션(Workation)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워케이션은 일을 뜻하는 Work와 휴가를 뜻하는 Vacation의 합성어로 근무를 하면서 동시에 휴가를 즐기는 근무 형태를 의미한다.카카오는 다음 달 4일부터 직원이 원하는 장소에서 근무하되 오후 2~5시 사이에 집중근무하는 "올 체크인 타임"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