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가볍게' 2경기 연속 3출루에 성공한 텍사스 레인저스의 타자 추신수(가운데)./ .사진=로이터
'오늘도 가볍게' 2경기 연속 3출루에 성공한 텍사스 레인저스의 타자 추신수(가운데)./ .사진=로이터

지난해 52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첫 미국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 출전했던 추신수가 이번 시즌에도 시즌 초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지난 23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5타석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맹활약한 추신수는 오클랜드 어슬래틱스를 상대로도 세 번 출루에 성공하면서 기세를 한껏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로세움에서 열린 2019시즌 MLB 정규리그 오클랜드 원정 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하면서 2경기 연속 3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첫 타석에서 오클랜드의 선발 투수 크리스 배싯을 상대한 추신수는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이끈 후 6구째 나온 싱커를 밀어치면서 시즌 10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5회 초 2아웃 상황인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하는 데 성공했다.

추신수는 7회 초 멀티 히트까지 기록했다. 1사 1루에서 오클랜드의 이날 두 번째 투수 라이언 덜을 상대해 초구부터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의 타격으로 1사 1, 2루 득점 찬스를 얻은 텍사스는 1점 만회하는데 성공하면서 추신수가 1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추신수는 9회 초 오클랜드 불펜 투수 페르난도 로드니를 상대했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까지 추신수는 타율 0.329 출루율 0.444 장타율 0.571 등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스티븐 피스코티에게만 4타점을 허용한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1-6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