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 보촌지구 개발계획도/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개발공사가 추진하는 담양 보촌지구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전남도는 8일 담양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했다.

공사에 따르면 담양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담양군 고서면 보촌리 일원 72만4223㎡ 부지에 2689세대 규모의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2017년 12월 담양군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사업 검토를 본격화했다. 사업시행자로 참여한 이후 전남도·담양군과 긴밀히 협력해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각종 인·허가 절차를 추진해 왔다.

공사는 협의보상 절차를 완료하고 잔여 토지에 대해 수용재결 절차를 진행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지는 광주시 생활권과 5㎞ 거리에 위치해 있다.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바탕으로 광주권 배후 주거지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개발공사는 설명했다.


장충모 개발공사 사장은 "친환경 저밀도 주거단지이자 전남광주 연접지역의 대표 상생모델로 조성해 대도시 근교 정주도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