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동두천 연장 사업' 이미지. 사진=동행미디어 시대 DB

민선 8기 동두천시가 교통, 문화, 체육, 복지, 휴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며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정주 여건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년간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확정 △전철 1호선 배차간격 단축 추진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및 어울림센터 조성 △송내복합주차센터 추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사업을 집중 전개해 왔다.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광역 교통망 확보와 교통 불편 해소다. 수도권 북부 외곽에 위치해 서울 도심 접근성이 낮았던 동두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중앙정부와 관계 기관을 지속해서 설득한 끝에 숙원이었던 GTX-C 노선 동두천 연장을 확정 지었다.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더해 긴 배차 간격으로 시민 불편이 컸던 전철 1호선 개선을 위해 지난 5월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경기도, 양주시, 연천군과 '경원선 셔틀열차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동두천역-양주역 구간 왕복 20회, 동두천역-연천역 구간 왕복 8회의 셔틀열차 운행을 추진해 이용 편의를 대폭 높인다는 구상이다.
GTX-C 노선 연장 노선도(왼쪽)과 전철 1호선 셔틀열차 운행 추진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동두천시

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 체육, 행정, 보육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복합 공공시설을 확충해 왔다.

먼저 장기간 방치됐던 외인아파트 부지를 활용해 총사업비 약 300억원 규모의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건립했다. 센터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청소년특화도서관인 오르빛도서관, 미디어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공연장 등이 들어서 원도심의 새로운 문화·교육·청년 활동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생연동에는 총사업비 316억원을 투입해 동두천 어울림센터를 조성했다. 어울림센터는 수영장, 탁구장, 키즈헬스케어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시민들이 체육·보육·여가 기능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 소통 공간인 생연 공유누리센터(110억원 규모)도 조성을 마쳤다.

신도심에서는 지행동 720번지 일원에 330억 원의 도비를 확보하여 총사업비 440억원을 투입한 397면 규모의 송내복합주차센터를 추진해 주차난 해소에 나서고 있다. 지행동 722번지 일원에는 총사업비 1229억 원 규모의 청년·신혼부부 특화 공공임대주택 210세대 건립도 추진 중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들 사업을 통해 원도심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신도심에는 주차와 주거 문제를 완화해 지역 간 균형 있는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