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의 행복한미래교육포럼 대표, 한준호·이기헌 국회의원,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김미수 고양시의회 의장, 김영환 국회의원, 홍영표 고양시민회 대표(왼쪽부터)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고양시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 선언식'에 참석해 유치 의지를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가 2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고양시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 선언식'을 열고, 유치 의지를 공식 표명했다.

선언식에는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한준호·김영환·이기헌 국회의원, 김미수 고양시의회 의장, 허희영 항공대 총장,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 등 지역 정·재계 및 의료·학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김성회 국회의원은 영상 메시지로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행사는 전략 주제발표, 국회 대응 방안 발표, 질의응답, 유치선언문 공동 낭독 및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UN 글로벌 AI 허브는 AI 윤리·국제표준 마련,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협력, 전 지구적 난제 해결 지원, AI 법·제도 연구 등을 수행하는 국제협력 플랫폼이다.

정부는 지난 5월 비전 선포식을 열고 9개 국제기구 및 5개 다자개발은행(MDB)과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허브를 유치하는 도시는 총 14개 국제·금융기구가 참여하는 글로벌 AI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게 된다.



또한 다자개발은행이 국내에 설립할 예정인 AI 특화센터와의 연계도 추진하고 있어 허브가 들어서는 도시는 총 14개 국제기구·국제금융기구가 참여하는 글로벌 AI 협력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오는 9월7일 범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이어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시민사회 및 국제기구와의 지지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민경선 고양시장은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는 고양시가 첨단 AI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는 발판이자 대한민국이 AI 국제규범 논의의 중심에 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회와 정부, 시민이 하나의 원팀으로 힘을 모아 유치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