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성지구 전경/사진=김해시


김해시 대성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20억원을 확보했다.

14일 김해시에 따르면 대성지구는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76.1%에 달하는 노후 저층주거지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포함돼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만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단계적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김해시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총사업비 204억원을 투입해 대성동 일원의 노후주택을 정비하고 도로·주차장·생활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이번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전국 6개 지구가 선정됐으며 김해시는 도내 시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다. 대성지구는 주민과 행정이 오랜 시간 함께 준비해 온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졌으며 김해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반시설 확충과 주택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노후 주거지 정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성지구 선정은 2022년 불암지구 도시재생사업 이후 4년 만에 이뤄낸 김해시의 신규 도시재생 공모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해시는 원도심·무계·삼방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진영지구와 불암지구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정영두 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주민과 행정이 오랜 시간 함께 준비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대성지구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지로 탈바꿈시키는 것은 물론 이를 발판으로 김해시 곳곳의 노후 주거지 정비를 지속 확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