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전경. /사진=고상규 기자


양주시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착공 소식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기 양주 덕정역을 시점으로 의정부, 창동, 청량리, 삼성역 등 서울 도심을 관통해 수원과 안산 상록수까지 총 86.6km를 연결하는 GTX-C 민간투자사업이 15일 본공사에 들어간다.



GTX-C 노선은 그간 금융약정과 자재비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 협의 등으로 실착공이 지연돼 왔으나 지난 4월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와 8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착공의 결실을 맺었다.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강남권(삼성역 등)까지 기존 80분 넘게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GTX-C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된 것을 30만 양주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향후 시공 과정에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더 이상 지연 없이 목표 시기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TX-C 노선은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착공일로부터 약 5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오는 2031년 개통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