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이 지자체와 손잡고 부산형 유보통합 추진에 속도를 낸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부터 부산진구 등 5개 구·군에 교육행정직 공무원 5명을 파견해 지자체와의 실무협력에 본격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을 의미하는 유보통합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리 체계와 교육·돌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통합해 0~5세 영유아가 어느 기관을 이용하든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정책이다.
이번 파견은 교육부의 올해 유보통합 관련 3법 개정과 2030년 지방 교육·보육 관리체계 일원화 방침에 따라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보육업무 이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파견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 1년 3개월이다. 교육행정 7급 공무원 5명이 부산진구·동래구·수영구·강서구·기장군에 각 1명씩 배치돼 각 구·군 보육 담당 부서에서 보육업무와 유보통합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석준 교육감은"정부의 유보통합 추진 일정이 구체화되는 만큼 교육청과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파견을 계기로 부산지역 보육 여건과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지자체와 함께 유보통합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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