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2 최하위로 위기에 처한 김해FC2008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공청회가 오는 10일 오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김해FC는 시즌 초 단장에 이어 최근 감독까지 계약 해지로 물러나며 구단 지도부 공백이 이어진 상황이다. 현재 2승 7무 16패(승점 13점)로 17개 팀 중 최하위이며, 지난 7월 승리 이후 3개월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구단 운영 문제점을 진단하고 시민구단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류청 골포스트 대표의 '구단 정체성 확립', 하성민 HA스포츠 대표의 '선수단 운영 시스템', 박종민 HNS 과장의 '관중 유치 및 서포터즈 활성화', 김대희 부경대 교수의 '재정 자립도 확보'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정영두 김해시장은 간부회의에서 한해 60억원의 시비가 투입되는 점을 지적하며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극단적인 성적 저조에 대해서는 책임질 사람들이 책임져야 한다"며 "내년 이후에도 성적이 나쁘다면 구단 해체까지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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