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기 전북특별자치도 방위산업발전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전북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전략과 국가사업 발굴 방향을 논의했다./사진=전북도


전북특별자치도가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지역 방위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고 신규 국가사업 발굴에 본격 나선다.

전북도는 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기 전북특별자치도 방위산업발전협의회' 위촉식을 열고 전북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과 국가사업 발굴 방향을 논의했다.



제2기 협의회는 방산혁신클러스터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산업 연계 강화를 위해 구성됐다.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군 관계자, 방산기업 경영진,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 20명으로 조성됐으며 2028년 10월까지 2년간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첫 회의에서는 전북 동부권의 수변·산악 지형 등 지역 특성을 방위산업과 연계하는 방안이 다뤄졌다. 주요 안건으로 방탄실증 및 과학화훈련장 구축, 유무인복합체계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등이 제시됐다.

전북도는 이를 기반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중심의 새만금 실증 기반을 구축하고, 동부권 산업과 연계해 방위산업 저변을 단계적으로 넓힐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차별화된 수변·산악 여건을 바탕으로 전북 방산혁신클러스터의 한 축으로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으며, 고정삼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제시된 전문적 의견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국가사업을 발굴해 중앙부처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