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 무대에서 잇따른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환경축제로서 위상을 높였다.
무주군은 무주반딧불축제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열린 '제71회 세계축제협회(IFEA) 월드 연차 총회 및 2026 피너클 어워즈 세계대회'에서 5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30개국이 참여해 67개 부문에서 경쟁했으며, 무주반딧불축제는 '베스트 친환경 프로그램'을 비롯해 '베스트 스폰서 파트너', '베스트 TV 홍보', '베스트 표지 디자인', '베스트 현장장식'에서 모두 금상을 차지했다.
특히 일회용품·바가지요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를 비롯해 재활용 부스와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 등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기업과의 상생협력, 축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홍보 콘텐츠, 생태환경을 반영한 행사장 연출 등도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무주군은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지역 '2026 세계축제도시(World Festival & Event City)'로도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생태·환경을 비롯해 태권도, 국가유산, 영화, 레저·관광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한 사계절 축제 생태계와 주민·지역사회 협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무주반딧불축제가 대표 지역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환경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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