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계용 과천시장이 8일 국무총리 공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시민 동의 없이 추진되는 법무부·경마공원 이전과 일방적인 주택공급 정책에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신 시장은 "법무부 경마공원 이전도, 일방적 주택공급도, 시민 동의 없이 강행하지 마라"는 피켓을 들고 과천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 결정에 도시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시는 지난 9월3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마공원 및 국군방첩사령부 부지에 98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의 전면 철회를 요구한 바 있다. 기존 개발에 따른 교통·생활 인프라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 추가 개발은 도시의 수용 능력을 넘어선다는 지적이다.
이어 9월10일에도 법무부 이전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정부기관 이전에 따른 행정도시 기능 약화와 도시 공동화 우려를 제기하며 공식 협의체 구성을 요구했다.
이번 1인 시위는 이러한 대응의 연장선으로, 일방적인 정책 추진의 중단을 요구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 동의 없는 주택공급과 정부기관 이전을 중단하고 도시 공동화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언팩] 정치권으로 번진 암살자(들) 논란, '창작의 자유' vs '명예훼손' / 미국 연비 제한 완화, 전기차 힘 빼나?](https://i.ytimg.com/vi/xai38HaI1tM/maxresdefault.jpg?width=1920&quality=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