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성 전남 신안군수의 민선 9기 군정 방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소통'에서 '실천과 성과'로 전환된다.
김 군수는 7일 동행미디어 시대와 가진 취임 100일 인터뷰에서 "지난 100일이 군정의 방향과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군민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취임 이후 도서 현장을 찾고 타운홀 미팅 및 지속가능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며 군민 참여를 확대해 온 김 군수는 향후 농어업 소득 확대, 섬 교통·의료 개선, 체류형 관광,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1조211억원으로 확정하고, 농어업 직접 투입 예산 비중을 현행 21%에서 2027년 3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섬 교통 개선을 위해서는 3000톤급 여객선 건조를 추진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시니어 의사를 활용해 보건소와 보건지소 순회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가 배치도 추진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관내 모든 초등학생 해외 어학연수를 추진하고, 아동양육수당을 최대 월 70만원으로 상향해 7세까지 총 4380만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관광 정책은 주민 참여형 '체류형 관광'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카페리선을 활용한 5개 권역 크루즈 관광도 도입한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총사업비 3조4000억원 규모의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과 연계해 햇빛소득마을 확대 및 RE100 산단 유치를 통한 주민 소득 창출에 나선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군민의 삶이 나아졌는가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실천과 성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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