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성휘 목포시장이 8일 "말이 아닌 구체적인 데이터와 실행력으로 목포의 미래를 증명하겠다"며 '목포 대전환' 완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 9기 100대 공약 이행을 위해 총 3조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중 순수 시비 3700억원을 연차별로 투입하고, 나머지 재원은 국·도비 확보와 민자 유치를 통해 차질 없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재정 운용 기조로는 '생기활력재정'과 '바로빨리재정'을 제시했다. 연간 1조2000억원 규모의 예산 중 불필요한 지출을 과감히 줄여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재정을 집중 투자하겠다는 구상이다.
인구 감소 대응책으로는 정주인구 확대와 생활인구 100만명 달성을 추진한다.
특히 광주 메가팹, 해남 국가AI데이터센터 등 서남권 첨단산업벨트 조성에 맞춰 임성지구 개발을 적극 추진, 핵심 인재와 가족이 정착할 수 있는 배후 정주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미래 성장동력으로는 해상풍력과 수산식품·김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지역 의료 현안인 전남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과 관련해서는 시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표하며 "서남권 주민의 의료권 확보를 위해 정부와 통합특별시를 상대로 국립의대 신설과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4년 뒤 시민들이 확실히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대포럼] AI 대전환의 시대, AI 풀스택 대한민국의 도약 - 개회식](https://i.ytimg.com/vi/5l4NzjvAhlw/maxresdefault.jpg?width=1920&quality=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