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가 청송 애플테이블' 개발 메뉴 시식 평가회에서 신메뉴들을 살펴보고 있다./경북 청송군



청송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청송사과를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개발에 나섰다.

청송군은 지난 14일 제20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사과를 활용한 신메뉴의 맛과 완성도를 점검하기 위한 '청송 애플테이블' 개발 메뉴 시식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 개발은 청송사과의 활용 범위를 기존 생과와 디저트 중심에서 식사와 간식 메뉴까지 확대하고 지역 외식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소비시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송 애플테이블'은 청송사과를 활용한 차별화된 먹거리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농산물 기반의 외식·디저트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청송사과축제 사과홍보관 내에 마련된 공간이다.

축제 기간 방문객들에게 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축제 종료 이후에도 참여업체들이 개발 메뉴를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 기반을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신메뉴는 총 7종이다.

무인카페 인은 사과컵밥과 사과핫도그를, 문향은 사과샌드위치와 사과떡볶이를 개발했다. 카페올레는 사과돈가스를 선보이며 농가맛집 무꾸는 사과충무김밥과 사과수육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들 메뉴는 대중적으로 친숙한 음식에 청송사과를 접목해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사과를 활용한 메뉴를 디저트에 한정하지 않고 한 끼 식사와 간식으로 확장해 축제 방문객들의 먹거리 선택 폭을 넓혔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사과가 생과 판매를 넘어 다양한 음식으로 소비될 수 있도록 지역 외식업체와 협력해 새로운 먹거리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