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탄도미사일/뉴시스


북한은 29일 낮 12시30분쯤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지난 12일 이후 17일 만의 탄도미사일 도발이다.

합참 발표로 미뤄 600mm 초대형 방사포(KN-25)일 것으로 추정된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로 분류하고 있다.



이날 도발은 지난 21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를 예고하고, 122mm 자주포를 서부전선 최전방에 배치한 뒤 이뤄졌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일은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