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지난달 30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청년공공인턴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은 참가자 단체사진 모습./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청년공공인턴' 사업이 참여자 39명의 수료와 함께 8개월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용인시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올해 청년공공인턴 사업에 39명이 참여해 활동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2017년부터 이어진 이 사업은 취업 준비 청년에게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제도다. 올해는 40여명 모집에 278명이 지원해 6.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된 인턴들은 시청과 3개 구청, 산하·협력기관 등에 배치돼 8개월간 하루 8시간씩 행정 실무를 지원했다. 시는 이들에게 시 생활임금인 시급 1만1930원을 지급하며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지원했다.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시 공보관에서 홍보 영상 제작과 송출을 지원한 홍유찬(28)씨는 현장 중심 업무를 수행하며 적성을 발견해 지역 소통 분야로 진로를 구체화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용인문화예술원에서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 성과와 우수 과제를 공유했다. 우수 인턴 3명이 발표한 지역 기업 분석과 진로 탐색 보고서는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에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인턴 경험이 사회 진출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자립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