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 화주의 짐을 옮기던 CJ대한통운의 미국 물류망이 CJ그룹의 북미 성장을 뒷받침한다. 현지 계약물류 사업 확대를 위해 먼저 갖춘 인프라가 그룹의 2단계 성장 전략과 맞물리면서다. 계열사 물량까지 더해지면 신규 거점의 가동률을 높이고 수익성 개선에 힘이 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9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공동으로 구축한 미국 일리노이주 엘우드 물류센터의 운영을 시작했다. 미국 중서부 물류 중심지인 시카고 근교에 들어선 이 센터는 연면적 10만2775㎡로 축구장 약 14개 크기다. 주변 철도 터미널과 고속도로를 연계하면 미국 전역으로 1~2일 내 운송이 가능하다.
엘우드센터는 지난해 10월 문을 연 동부 뉴저지주 시카커스센터와 함께 미국 물류망의 양축을 이룬다. 두 센터를 발판으로 현지 기업은 물론 북미에 진출한 한국 기업까지 계약물류(CL) 고객으로 유치해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미국은 CJ대한통운의 글로벌 사업 성장을 이끄는 핵심 시장이다. 올해 2분기 미국 계약물류 매출은 3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부문 매출은 9.4% 늘어난 1조2060억원을 기록했다.
성장세는 3분기에도 이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0일 보고서에서 "글로벌은 환율 하락과 프로젝트 물류 중단 영향이 이어지고 있으나 주축인 미국·인도 법인 성장세는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미국은 CJ대한통운의 글로벌 사업 성장을 이끄는 핵심 시장이다. 올해 2분기 미국 계약물류 매출은 3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부문 매출은 9.4% 늘어난 1조2060억원을 기록했다.
성장세는 3분기에도 이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0일 보고서에서 "글로벌은 환율 하락과 프로젝트 물류 중단 영향이 이어지고 있으나 주축인 미국·인도 법인 성장세는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CJ대한통운은 미국·인도 등 전략시장에서 물류망과 고객 기반을 넓히고 국제 화물운송과 현지 계약물류를 연계해 신규 고객을 늘릴 방침이다. 신영수 대표는 하반기 타운홀미팅에서 "더 큰 성장을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창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선제적으로 구축한 미국 물류망은 CJ그룹의 현지 사업 확장과 맞물려 새로운 기회를 맞았다. CJ그룹은 지난 8월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공개하며 K라이프스타일 중심의 2단계 성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경쟁력을 갖춘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화해 2028년까지 북미 매출 12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전략에 따라 계열사의 현지 생산과 판매가 늘면 상품 보관과 운송 수요가 커진다. CJ대한통운으로선 외부 고객에 계열사 물량이 더해지며 안정적인 물동량을 확보할 길이 열린 셈이다. 대형 물류센터 특성상 가동률 확보가 수익성 개선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업계에선 CJ그룹의 북미 확장과 CJ대한통운의 물류망 투자가 맞물리며 그룹 성장과 물류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끌 것으로 본다.
선제적으로 구축한 미국 물류망은 CJ그룹의 현지 사업 확장과 맞물려 새로운 기회를 맞았다. CJ그룹은 지난 8월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공개하며 K라이프스타일 중심의 2단계 성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경쟁력을 갖춘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화해 2028년까지 북미 매출 12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전략에 따라 계열사의 현지 생산과 판매가 늘면 상품 보관과 운송 수요가 커진다. CJ대한통운으로선 외부 고객에 계열사 물량이 더해지며 안정적인 물동량을 확보할 길이 열린 셈이다. 대형 물류센터 특성상 가동률 확보가 수익성 개선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업계에선 CJ그룹의 북미 확장과 CJ대한통운의 물류망 투자가 맞물리며 그룹 성장과 물류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끌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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