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형택 기보 이사장(왼쪽부터)과 전재수 부산시장, 빈대인 BNK 금융그룹 회장이 6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보


기술보증기금이 부산시·BNK금융그룹과 기후테크 기업 금융비용 지원에 나선다.

8일 기보에 따르면 기보는 부산지역 기후테크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탄소감축 기술의 사업화와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탄소감축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6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BNK금융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탄소가치평가보증을 통해 기업의 탄소감축 기술과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하고 최초 보증 취급 후 2년간 보증비율 우대(85%→95%), 고정보증료 적용 (0.5%), 기술평가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저금리 대출상품을 운영하고 보증료를 지원하며 부산시는 해당 대출에 대한 이자차액 보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금융지원은 총 150억원 규모로 탄소감축 기술의 사업화와 시설 도입에 필요한 운전·시설자금으로 공급된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기보의 탄소가치평가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권형택 기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후테크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