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바지에 계란판까지…금융광고 공식 깼다
"ETF(상장지수펀드)는 광고를 보고 바로 사는 상품이 아니잖아요. 먼저 브랜드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죠."이석영 KB자산운용 ETF마케팅실 팀장은 최근 [시대]와의 인터뷰에서 KB운용 ETF브랜드 RISE(라이즈) 마케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상품 특징을 단순히 나열하기보다 투자자가 한 번 더 보고 기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설명이다.이 팀장은 RISE ETF 브랜드 디지털 마케팅과 콘텐츠를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셀럽, 예능 프로그램 포맷, 인공지능(AI), 캐릭터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서 RISE만의 브랜드 색깔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반바지·계란판, 금융 광고 틀 깬다━대표적인 사례가 코미디언 이선민씨와 함께 진행한 "반.바.지.로" 캠페인이다. "반·바·지·로"는 반도체·바이오·2차전지·로봇의 앞글자를 따 만든 이름으로 주요 성장 산업을 투자자에게 직관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광고에서는 이선민씨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