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그룹이 오프라인 대형마트에 단독 출시한 가정간편식(HMR) 치킨 판매량이 기획 단계 예상치의 3배를 기록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을 넘어 유통 채널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모습이다.
제너시스BBQ는 롯데마트 전용 상품으로 선보인 HMR 치킨 3종이 소비자 호응을 얻으며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후라이드 순살치킨, 후라이드 순살양념치킨, 치킨텐더스틱 3종이다.
BBQ는 출시 단계부터 롯데마트 상품기획자(MD)와 제품 콘셉트 및 품질을 조율했다. 후라이드 순살치킨은 닭다리살을 사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렸고, 후라이드 순살양념치킨은 바삭한 순살치킨에 BBQ 특제 양념을 더해 매콤달콤한 풍미를 구현했다. 치킨텐더스틱은 닭 안심에 굵은 크럼블 튀김옷을 입혀 바삭한 식감을 강조했다. 모두 에어프라이어 등으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BBQ는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향후 다른 온오프라인 채널로도 HMR 치킨 판매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BBQ는 2019년 BBQ 통살닭다리구이를 CJ온스타일에서 론칭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이후 다양한 가정간편식 제품을 오픈마켓, 컬리, 코스트코 등 채널별 특성에 맞춰 판매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BBQ만의 풍미와 감칠맛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가 판매 호조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치킨 전문 브랜드로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장은 물론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도 BBQ 제품을 더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