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 후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사진=민형배 후보 캠프 제공.

광주지역 경제계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광주상공회의소는 4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은 통합과 상생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통합특별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상의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은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새롭게 만들어 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돼야 한다"면서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고 지역 소멸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광주와 전남의 통합은 지역의 생존전략인 동시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와 전남은 오랜 시간 생활·경제·산업·문화 공동체로 성장해 왔고 이제는 행정의 벽을 넘어 산업과 인프라, 인재와 자원을 하나로 묶어 더 큰 경쟁력을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며 "지역경제계도 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힘을 보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경영자총협회도 같은 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선거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역사적인 출범 속에 치러진 만큼 민형배 초대 특별시장은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 활력 회복과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광주경총은 이를 위해 "앵커기업(지역 산업을 견인하는 선도기업)또는 첨단 미래 산업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세제 혜택·부지 제공 등 투자 유치 인프라 구축△ AI, 미래형 모빌리티, 가전산업 등 지역 핵심 축의 고도화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을 위한 밀착형 종합 지원책 마련 △청년층의 고용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수도권 유출을 방지 등 3대 당면 과제를 민형배 당선인에게 건의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출범과 지역 경제 발전은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광주경총도 미래 산업의 중심지이자 청년들이 살고 싶은 활기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