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가 2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6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가 상승하면서 전월(3.1%)에 이어 2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보였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3.6%나 올랐다.
농축수산물(2.3%)은 사과(14.2%)와 쌀(12.7%) 위주로 상승했고 공업제품(4.6%)은 휘발유(23.5%)와 경유(34.3%)가 크게 올랐다.
전기·가스·수도(0.8%) 부문은 상수도료(7.7%)와 도시가스(0.5%)는 올랐으나 전기료(-0.4%)는 내렸다. 서비스 부문(2.4%)에서는 보험서비스료(13.4%)와 해외단체여행비(24.3%)가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남 소비자물가도 3.5% 상승하면서 전월(3.1%)에 이어 2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생활물가지수는 3.6%가 상승했다.
농축수산물(4.1%)과 공업제품(5.3%)은 전체 물가 상승률을 웃돌았다. 국산쇠고기(8.9%), 사과(14.9%), 휘발유(23.6%), 경유(34.9%)가 많이 올랐다.
전기·가스·수도(-0.2%)와 전기료(-0.4%)는 내렸다.
서비스 부문(2.3%)에서는 보험서비스료(13.4%)와 공동주택관리비(4.3%)가 많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