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특례시의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영흥수목원이 마침내 산림청의 정식 공립수목원 승인을 받아내며 대한민국 대표 생태·문화 명소로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수원시는 영흥수목원이 지난달 28일 산림청으로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공립수목원으로 최종 정식 등록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수원시는 기존 일월수목원에 이어 명품 공립수목원 2곳을 동시에 보유하며 친환경 생태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다지게 됐다.
2023년 5월 개원한 영흥수목원은 영통구 영통동 일원에 14만 5058㎡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1282종, 29만 7542개체의 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설과 식물자원 등 공립수목원 등록 기준을 충족했다.
수원시는 이번 공립수목원 등록을 발판 삼아 영흥수목원의 시민 교육 및 안내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 등 연계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수목원 코디네이터를 비롯한 전문 인력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물자원 보전 기능도 한층 확대한다. 향후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지정을 추진하는 한편, 희귀·특산식물의 서식지 외 보전과 증식·관리, 식물자원 확보·보전 연구를 지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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