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가운데)과 박종철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 한갑용 민주당 원내대표/사진=부산시의회


강무길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이 여야간 소통과 협의를 바탕으로 조직개편과 민생 추가경정예산 등 주요 현안 처리를 이끌어 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11일까지 열린 제339회 임시회에서 새 집행기관의 운영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조직개편안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직개편안을 이번 임시회에서 우선 심사할 수 있도록 의사일정을 조정했다. 집행기관이 시정 운영에 필요한 조직과 제도적 기반을 적기에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민생추경은 민생 안정과 일자리 등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 시의회는 집행부의 재정 건전성과 사업의 실효성을 살피고, 한정된 재원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분야에 투입되도록 예산안을 조정했다.

이 과정에서 강 의장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주요 현안에 관한 의견을 조율했다. 정당 간 입장 차이가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협력과 타협을 이끌어내는 데 주력했다.

부산시의회는 앞으로 조직개편과 민생예산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는지 집행 과정을 점검할 계획이다.



강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양당 원내대표와 충분히 소통하고 협의해 조직개편과 민생예산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여야가 함께 해법을 찾는 협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