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의 전통시장이 색다른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한다.
시는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안양중앙시장에서 야간 문화예술축제 '2026 안양 백야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백야예술제는 도심과 전통시장 골목 등 생활권 공간을 무대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야간형 문화예술 축제다.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야간 예술축제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청년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역사회와 연결하고 전통시장과 원도심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서는 퓨전 클래식 연주 공연과 예술작품 전시, 거리공연, 예술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경기도와 안양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도시재생 청년예술인협동조합이 주축이 되어 지역 청년 예술인과 상인이 함께 호흡하는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예술인들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전통시장에 젊은 감성의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상권과 문화예술이 선순환하는 도시재생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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