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 지역 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안계중학교·안계고등학교에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최근 의성군청 군수실에서 안계중·고등학교와 지역 인재 육성 및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지정기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이기윤 전 단북면 명예면장(지케이에셋 대표)이 최근 재단에 기탁한 장학금 10억원 가운데 3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안계중학교와 안계고등학교에 각각 매년 1500만원씩 10년간 지원되며 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다양한 교육활동을 뒷받침하는 장학사업에 활용된다.
협약식에는 최유철 이사장과 안계중학교·안계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교육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지정기탁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원 대상 학교와 사용 목적을 정해 장학금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재단은 두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수요에 부합하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뜻을 전해주신 이기윤 전 명예면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두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학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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