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
안녕하세요. 사회부 이지수 기자입니다.
총 23 건
8·17 전당대회 호남 권리당원 투표를 하루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에 "속도전을 넘어 전격전"을 주문한 데 이어 투표 당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관련 사업에 대한 입법·예산 지원을 약속하고 나섰다. 당정이 800조원 규모의 메가 프로젝트 추진 의지를 연일 강조하면서 이 대통령과의 긴밀한 관계를 내세워온 김민석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호남은 전체 권리당원의 약 3분의1이 몰린 이번 전당대회의 최대 승부처다.한병도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3대 메가프로젝트가 계층과 세대, 지역을 아우르는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정부는 물론 국회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관련 법령의 제·개정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특별위원회" 현장 간담회도 주재한다. 당 지도부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김민석·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호남 공략에 사활을 거는 배경은 크게 세 가지로 압축된다. 하루 간격으로 호남(15일)과 수도권(16일) 경선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호남 결과의 수도권 파급력 ▲과반 조기 확보 및 선호투표제 적용 여부 ▲당대표 정통성 확보 등이 배경으로 꼽힌다.김 후보는 10일 국회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 3대 메가프로젝트를 1순위로 추진하고 서울·강릉 재보선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자동차의 새만금 투자 가속화와 전북 후속 메가투자 유치 등을 약속하며 "일주일 후 당과 정부, 나라의 명운이 갈려 있다"고 했다.김 후보는 당대표 취임 즉시 서울시장·강릉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준비에 착수하고 선거 후 재신임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당대표 재신임 절차를 약속한 것은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등 격전지에서 패한 정 후보의 책임론을 부각하려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정 후
"생크림이 없어 케이크를 못 만든다."올여름 일부 디저트 카페에서는 이 같은 하소연이 나오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에 젖소 산유량이 줄면서 생크림과 버터 수급이 불안정해진 탓이다. 더위에 지친 젖소는 우유를 덜 생산하고 농가는 냉방비 부담에 시름하고 있다. 축산 현장의 폭염이 자영업 현장으로 번지고 있다.경기 양주에서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한혜현씨(29)는 최근 여름철마다 생크림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전에는 하루 전 주문으로 충분했지만 지금은 이틀에서 사흘 전에 미리 발주해야 한다. 주문량을 모두 공급받지 못하는 날도 적지 않다.한씨는 "우유는 크게 체감되지 않지만 생크림과 버터는 확실히 구하기 어려워졌다"며 "여름철에는 가격까지 오르다 보니 부담이 커진다"고 말했다.현장에서는 생크림 품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 등 주요 유업체의 업소용 생크림(1ℓ) 시중 거래가는 평소 5000원대에서 수급이 불안정할 때 8000~9000원 선까지 오른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