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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톡] 전자담배·라이터는 기내 반입 되나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막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해외여행 수요도 점차 증가 추세지만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다. 목말랐던 해외여행을 준비하며 들뜬 마음에 이것저것 생각 없이 짐을 싸면 공항에서 이른 바 '입구컷'을 당할 수 있다. 비행기에 갖고 탈 수 있는 수하물과 그렇지 않은 수하물을 구분하고 항공보안 규정에 맞게 짐을 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내 휴대 가능 vs 불가능 물건은 ━항공 보안 규정상 기내 휴대가 불가능한 물건을 갖고 있거나 부치는 가방에조차 넣으면 안 되는 위험 물품들을 잘 모르고 넣으면 출·입국 시간이 크게 지체된다.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가져가려고 마음먹었던 물건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해 난감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기내 수하물과 관련된 간단한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불상사도 있다.해외여행이 시작부터 설레임이 불편함으로 바뀌지 않도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항공여행을 즐기려면 반드시 지켜야 할 수하물 수칙이 있다.수하물은 크게 기내로 가져갈 수 있는 '휴대 수하물'과 화물로 보내야 하는 '위탁 수하물' 두 가지 종류로 구분돼 각각의 기준과 특징을 파악해야 한다. 두 종류의 수하물에는 가능하면 이름표를 붙이는 것이 좋지만 위탁 수하물의 경우에는 반드시 이름·주소·연락처를 영문으로 작성한 이름표를 붙여야 한다. 공항 수하물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짐이 제 때 도착하지 않거나 수하물이 서로 바뀌었을 경우 등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위탁 수하물을 부치고 나서 받은 수하물 표(Baggage Claim Tag)는 버리지 말고 도착지 공항에서 짐을 찾을 때까지 반드시 보관해야 한다.항공기 반입이 제한되는 '운송 제한 물품'들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기내로 가져갈 수 있지만 위탁 수하물에 넣을 수 없는 물품, 반대로 기내로 가져갈 수는 없지만 위탁 수하물에는 넣을 수 있는 물품, 아예 항공기 반입 자체가 허용되지 않는 물품이 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비행기 탑승 여객의 문의가 많은 대표적 물품은 라이터와 전자담배, 보조배터리다. 이 세 가지 물품은 위탁 수하물에 넣을 수 없고 승객이 직접 기내로 가져가야 한다. 다만 라이터는 1인당 1개만 휴대 가능하고 전자담배도 배터리 용량이 100Wh 이하여야 한다. 보조배터리는 배터리 용량이 160Wh 이하여야 하고 만약 이를 넘을 경우 휴대와 위탁 수하물 모두 불가능하다. 내가 가져가는 물건이 기내에 반입이 가능한지 여부를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각 항공사에 문의하거나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항공보안365'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기내 수하물은 되도록 가볍게!━항공기 안은 한정된 공간이기 때문에 승객이 기내로 가져갈 수 있는 휴대 수하물의 개수와 규격도 정해져있다. 일반석 기준 승객 1인당 휴대 수하물은 1개로 제한되지만 노트북이나 서류가방, 핸드백 1개 정도는 추가 휴대가 가능하다. 휴대 수하물의 무게는 10㎏을 초과해서는 안되며 휴대 수하물의 규격도 정해져 있다. 세 변의 합이 115㎝(45인치) 이내이거나 각 변이 각각(가로·세로·높이 순) 40㎝, 20㎝, 55㎝를 넘을 수 없다.휴대 수하물은 되도록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승객 개인이 기내 선반에 수하물을 직접 올리고 내려야 하기 때문에 무거운 가방을 올리거나 내릴 때 부상을 당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휴대 수하물의 무게와 규격은 기준에 맞춰야 한다.이밖에 기내로 가져온 휴대 수하물은 반드시 기내 선반이나 앞좌석 밑에 보관해야 한다. 기내 선반에 보관할 경우 짐을 겹쳐 쌓을 수 없다. 이는 기내 선반을 여닫을 때 짐이 떨어질 경우 혹시나 발생할지도 모를 기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momo톡] 전기차 사려면 꼭 알아야 할 '꿀팁'
지구상에서 100년 넘게 가장 대중적인 이동수단으로 군림해온 내연기관차 시대가 점차 저물고 그 자리를 미래모빌리티 선두주자 '전기자동차'가 대체하고 있다. 전기차는 매연을 내뿜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전기 배터리 동력을 이용하는 만큼 친환경 요소가 부각되는 동시에 기술의 발전으로 내연기관차 못지않은 성능까지 갖췄다. 내연기관차의 자리를 대신한 전기차 수요가 늘면서 이에 대한 관심도 높지만 유행 따라 가듯 무작정 전기차를 구매하면 낭패다. 진정한 전기차 오너가 되려면 '이것' 만큼은 미리 알아야 한다.━충전 멤버십 카드 발급… 주변 충전소 파악도 필수━전기차는 내연기관차 보다 유지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휘발유나 경유를 넣은 내연기관차에 연료를 가득 채울 경우 차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0만원 안팎의 연료비가 지출된다. 반면 전기차는 필요에 따라 적게는 수 천원으로도 충전이 가능하고 몇 만원 정도면 완충이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기차 유지비를 좀 더 효율적으로 이용하려면 환경부의 '공공충전인프라 회원카드'를 발급 받으면 된다. 이 카드를 발급 받으면 23개 충전업체의 다양한 충전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이 카드를 발급 받으러면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들어가 회원가입을 한 뒤 로그인을 해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등기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회원카드 발급을 마친 뒤에는 결제할 카드를 등록하고 회원카드가 등기우편으로 도착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통해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차는 국내외 완성차업체가 생산한 승용차·트럭 등 80여종에 이른다. 카드 발급을 마치고 전기차 이용을 앞뒀다면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주요 동선 안에 있는 충전소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도 중요하다. 주요소에 들어가 최대 5분 안에 주유가 끝나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전기차는 급속충전을 해도 최소 3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고 완속충전의 경우 몇 시간이 더 걸린다.충전 시간에 많이 필요한 전기차의 특성상 충전소 위치를 제대로 파악 못하면 시간을 더 허비하게 된다. 아직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만큼 앞차의 충전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도 상당하다. 이에 따라 반드시 자신의 주요 생활 반경 내에 충전소 위치를 미리 파악해두고 수시로 충전을 하며 충전시간을 단축하는 것도 필요하다. ━급속충전만 하면 배터리 수명 단축… 회생제동 사용도 고려 사항━전기차 오너들이 가장 불편한 부분으로 꼽고 예비 전기 오너들이 구매를 망설이는 요인 중의 하나는 상대적으로 짧은 주행거리뿐만 아니라 긴 충전시간이다. 휘발유나 경유 같은 내연기관차는 연료를 가득 채울 경우 대체로 600㎞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지만 전기차는 적게는 100㎞ 내외에서 많이 가야 400㎞ 수준이다. 날이 추운 겨울은 배터리가 빨리 닳아 주행거리는 더 줄어든다. 수시로 충전을 해야 하고 충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것은 전기차가 지닌 분명한 단점이다.이 때문에 이용하게 되는 것이 급속 충전인데 급속 충전을 너무 자주 이용해도 문제다. 급속 충전은 긴 충전시간을 30분 정도로 단축시킬 수 있지만 자주 이용할 경우 전기차 배터리에 무리가 가 효율성이 떨어지고 수명도 단축된다. 몇 시간 이상 천천히 적당한 에너지를 가하는 완속 충전과 달리 급속 충전은 짧은 시간에 큰 에너지를 배터리에 집중적으로 가하기 때문에 배터리 건강을 생각한다면 자신의 생활 패턴 안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에서 수시로 완속 충전을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전기차는 운전 습관에 따라서도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전기차도 내연기관차와 마찬가지로 운전습관에 따라 효율이 달라진다. 운전을 할 때 급가속·급제동을 자제하고 에코(ECO)모드를 사용해 전비를 높일 수 있다. 전기차에 적용된 각종 주행 모드 가운데 에코모드를 쓰면 차에 따라 다르지만 많게는 40여㎞ 이상 주행거리가 더 늘어나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밖에 전기차의 회생제동을 활용하는 것도 전비를 높일 수 있는 한 방법이다. 회생제동은 달리는 차가 속도를 줄일 때 발생한 브레이크의 마찰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 해 배터리 저장해 뒀다가 주행 시 쓸 수 있다.다만 회생제동은 운전자에 따라 승차감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운전 방법인지를 확인한 뒤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momo톡] 밤길 운전 무섭다고요? 대낮처럼 환한데…
"야간 운전인데도 너무 편했어요" 아우디코리아가 개최한 'e-익스피리언스' 행사 참가자들의 공통된 소감이다. 청담동 본사에서 저녁 7시30분쯤부터 아우디 A8L 55 TFSI 차종을 몰고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으로 향하는 내내 도로 위엔 어둠이 내려앉았음에도 운전에 큰 불편이 없었다는 것. 강원도 인제 내린천을 따라 달리는 길은 꽤 꼬불꼬불한데다 가로등이 없는 구간이 많아서 밤 10시쯤엔 지역 주민 외엔 운전이 쉽지 않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우디 A8 5대가 줄지어 달리자 마치 가로등을 켜놓은 것처럼 도로와 주변이 환히 밝혀졌다. 최첨단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덕분이다.━감탄사 쏟아진 첨단 헤드라이트 기술━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낮에 진행하는 여타 행사와 달리 '야간 운전'을 핵심으로 내세운 것도 타 브랜드 차종과 가장 큰 차별화 요소를 발굴하고 해당 기술을 체험토록 함으로써 아우디 브랜드의 강점을 알리려는 시도로 풀이된다.'빛'을 강조하는 아우디의 매력을 알리려면 '야간시승'이 필수라는 게 아우디코리아의 설명이다. 아우디의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제대로 경험하려면 어두운 고속도로와 산길 운전을 해봐야 한다는 것.아우디의 다양한 첨단 기술은 모터스포츠에서 기인한다. 특히 아우디가 자랑하는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르망24시'에 꾸준히 참여한 결과물이다. 24시간 동안 레이스를 펼치는 경주인 만큼 야간 고속 주행 상황에서도 앞이 잘 보여야 해서다.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헤드라이트당 130만픽셀로 조명이 분산되는데, 고정밀제어로 여러 가지 최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고속도로에서는 운전자가 전방 시야 확보에 집중하도록 돕는다. 특히 전방의 일정 영역을 박스 형태로 빛을 비추고 어두운 화살표로 위치 표시를 돕는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주행해야 하는 노면의 상태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고 차로 가운데로 주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차선 변경 시에도 변경하려는 쪽으로 박스 조명이 움직이고 추가 조명이 더해진다. 내린천을 따라 달릴 때는 최대한 넓은 영역을 알아서 비춰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구불구불한 길에서는 운전자가 살펴야 하는 여러 도로 시설물을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빛이 조절된다. 앞서 달리는 등 주변 차의 운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특정 영역엔 빛을 가리는 건 기본이다. 주행환경을 인식하고 반응하는 속도도 매우 빠르다. 뒤따라오는 일행이 같은 차종이었는데 헤드라이트를 '자동'으로 놓았을 때는 운전하는 내내 눈부심이 없었음에도 차 주변이 환했다. 다만 뒤편의 운전자가 강제로 상향등을 켰을 때는 일반적인 자동차처럼 눈이 부셨다.아우디 설명에 따르면 130만개의 작은 LED 칩에는 마이크로미러가 달렸는데 정전기를 이용해 각각 미러를 초당 최대 5000회 속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노면에 다양한 정보를 표현할 수 있던 배경이다.박영준 아우디코리아 상무는 "우리 제품의 강점을 어떻게 알려야 할까 고민하다가 야간시승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쉴 새 없이 운전자를 돕는 첨단 기능 덕분에 장거리 운전도 한결 수월해진다"고 말했다.
[momo톡] 운전피로 못 느끼는 럭셔리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럭셔리 SUV를 타는 맛은 이런 거구나."최근 시승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승차감은 놀라웠다. 차가 덜컹거릴 만한 비포장도로나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도 부드럽게 통과해 흔들림이 느껴지지 않았다. 각종 주행모드는 다양한 도로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유용했고 국내 도로교통 사정에 탁월한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이 기본 내장된 점도 만족감을 더했다. 낮은 연비가 단점이지만 고가의 럭셔리 SUV인 만큼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했다.━기교 없이 매끈한 외모… 한눈에 느껴지는 '럭셔리'━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10년 만에 완전 변경을 마친 3세대 모델이다. 시승차를 수령하던 첫 인상부터 마음에 들었다. 역동성과 강인함이 느껴지는 디자인에 레인지로버 패밀리 특유의 우아함이 조화를 이뤄 스포티함과 럭셔리한 외모를 풍겼다.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된 I6 인제니움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이 적용됐다. 최근 시승한 모델은 최상위 트림인 'P360 오토바이오그래피' 가솔린 모델이며 색상은 지올라 그린(Giola Green)이다.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혁신적인 진화를 거쳐 한층 역동적이고 강인한 느낌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했다. 기교 없이 깔끔한 표면과 짧은 오버행은 역동적인 스탠스를 강조했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프로파일, 스텔스 디자인의 디테일 등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 요소들이 레인지로버 스포츠만의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시그니처로 불리는 주간 주행등(DRL)도 눈에 띄었다. 주간 주행등을 구성하는 디지털 LED 헤드라이트 내부에는 각각 130만개의 개별 제어가 가능한 디지털 마이크로 미러 장치(DMDs)가 탑재됐다. 눈을 흘기는 듯 한 모양의 날카로운 인상이지만 매끈한 차체와 어우러져 개성을 뽐낸다.이 주간 주행등은 차량 경로에 최대 16개의 물체를 식별하고 지능적으로 빛을 차단해 다른 도로 사용자의 눈부심까지 방지하는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 최신 레이저 루프 용접 기술과 플러시 글레이징 기술이 적용돼 사이드 윈도우와 바디 패널의 곡선은 매끈하게 이어져 세심한 디자인이 느껴진다.실내는 전반적으로 연한 갈색과 검정색이 조화를 이뤄 럭셔리한 느낌을 자아낸다. 운전석은 비행기 조종석 같은 느낌이다. 랜드로버의 트레이드 마크인 커맨드 드라이빙 포지션(Command Driving Position)이 적용돼 조종석과 유사한 콕핏 구조를 구현했고 이를 통해 폭넓은 전방 시야를 제공한다.콘솔박스에는 냉장 기능이 있어 작은 캔 음료나 테이크아웃 커피를 넣어 두고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2열 공간은 쾌적해 성인 남성이 앉아도 앞좌석에 무릎이 닿지 않는다. 2열 바닥 중간이 돌출된 구조라 성인 남성 3명이 앉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몸집이 작은 여성은 충분히 앉을 수 있는 공간이다. 앞좌석 시트에 태블릿도 장착돼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트렁크는 골프백을 여유 있게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널찍하다. 트렁크 하부에는 오프로드 SUV 답게 스페어 타이어도 장착됐다.━매력 넘치는 고속주행… 소파에 앉은 듯한 승차감━시승차인 'P360 오토바이오그래피'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360PS와 최대 토크 51kg.m의 성능을 갖췄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6초 만에 도달한다. 매끈한 외모와 달리 거친 오프로드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다양한 주행모드도 탑재돼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장거리 운전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차였다.시승 코스를 강원도 양양군 설악산 자락의 굽이진 한계령을 거쳐 속초시 해변으로 정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좁은 주택가 골목을 빠져나와 약 1시간가량 서울시내 주행을 하는 동안에는 단순히 "승차감 좋다"는 기분만 들었지만 고속도로에 진입하자 "럭셔리 SUV를 타는 맛은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며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진가가 묻어났다.고속도로를 달리는 동안 주행가능 최대 속력을 밟으며 럭셔리 SUV의 성능을 맘껏 즐겼다. 고속 주행을 하는 데도 차체의 떨림이나 흔들림이 없었고 거실 소파에 앉은 듯한 승차감은 그대로 유지됐다. 이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에 브랜드 최초로 전환 가능한 '볼륨 에어 스프링'을 도입한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돼서다. 주행 내내 궁극의 안락함과 뛰어난 제어력, 승차감이 돋보였다.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은 이중 구조 에어 챔버를 갖춰 서스펜션 작동 대역폭을 확대했으며 다이내믹한 주행 시에는 챔버 내의 압력이 증가하면서 더욱 안정적인 코너링과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후방 차축에 최대 7.3도 조향 가능한 '올 휠 스티어링'(All Wheel Steering) 기능을 탑재해 고속 주행 시 탁월한 안전성과 저속 주행 시 높은 기동성도 제공한다. 한계령 휴게소로 이어지는 막바지 15㎞의 가파른 산길도 문제 없었다. 좁고 심하게 굽이진 길이지만 안정적인 코너링으로 가뿐하게 해발 920m 한계령 휴게소에 도달했다. 속초시로 넘어가는 비슷한 길이와 형태의 내리막길도 오르막길과 마찬가지였다. ━모래벌판 탈출도 거뜬… 아쉬운 점은?━좁고 굽이진 산길을 벗어나 속초시 어느 해변 도로를 달리다 넓은 모래벌판에 진입했다. 공사 중인 해변이라 차가 모래밭을 드나들어 진입이 쉬웠다. 떨리는 마음으로 다소 푹 파인 모래밭을 골라 이동했다. 차가 빠지기라도 하면 큰일이었지만 주행모드 중 '샌드 모드'를 꼭 확인하고 싶었다. 주행 모드를 변경하자 차에서 내리고 오르기 벅찰 만큼 차체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샌드 모드'를 체험해봤다. 처음에는 계속 헛바퀴가 돌아 내심 걱정했지만 이내 거뜬하게 모래밭을 빠져 나왔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장시간 다양한 도로환경에서 운전을 해도 피로감이 덜한 최적의 승차감과 뛰어난 주행 능력을 보였지만 다소 아쉬운 점도 있었다. 'T맵 내비게이션'이 기본 내장됐지만 반응이 다소 느리고 검색 오류가 잦았다. 문손잡이와 비상깜빡이 위치가 다소 멀어 적응이 필요했다. 서울에서 한계령과 속초를 거쳐 다시 똑같은 길을 돌아오는 왕복 약 470㎞를 달리는 동안 약 8㎞/ℓ 전후의 낮은 연비를 보였지만 럭셔리 SUV에서 느낀 높은 주행·승차 만족감으로 충분히 상쇄됐다.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국내 출시 가격(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기준)은 ▲P360 다이내믹 SE 1억3997만원 ▲P360 다이내믹 HSE·D300 다이내믹 HSE 1억5067만원 ▲P360 오토바이오그래피 1억5807만원이다.
[momo톡] '美곡물협회'는 왜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했을까
"미국곡물협회가 왜 2023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했는지 궁금하시죠? 바이오연료는 전동화 흐름 속에서 가장 현실적인 탄소 중립 대안이거든요."2023서울모빌리티쇼 현장에서 만난 김학수 미국곡물협회 한국사무소 대표는 이 같이 말문을 열었다.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시대가 열렸지만 여전히 도로 위엔 수많은 내연기관자동차가 돌아다니고 있고 이 같은 상황은 앞으로도 오랜 시간 이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따라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바이오 연료'를 알리기 위해 행사에 참석했다는 것.김 대표는 "전 세계가 '탈 탄소'를 앞세우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경우가 많아 가능성 있는 대안도 분명 필요하다"며 "현재 돌아다니는 내연기관차가 사용하는 화석연료를 조금이라도 덜 쓰게 하는 전략도 탄소감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2050년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대체연료인 바이오에탄올의 도입 필요성을 알리는 게 목표다. 미국에서 날아온 조쉬 밀러 미국곡물협회장은 "바이오에탄올의 가능성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며 "바이오에탄올을 만들기 위해 옥수수, 사탕수수, 카사바 등 식물을 키우는데, 이 과정에서 우선 식물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게 되고 이후 식물을 발표해 만들어진 에탄올을 운송수단 연료로 쓰면 그만큼 탄소배출이 또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정유사들의 견제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탄소배출을 조금이라도 더 줄여야 하는 상황에선 정유사들이 바이오연료 도입을 반대하기 어렵다"며 "조금이라도 더 내연기관차가 돌아다니도록 해야 하는데 에탄올 등을 섞어서라도 기름을 팔 수 있다면 그것이 이득이기 때문"이라고 자신했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휘발유 연료에 일정 비율 혼합해 사용할 경우 엔진의 연료 연소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유해물질을 줄일 수 있다. 현재 미국, 일본, 독일, 브라질 등 세계 60여 개 국가에서 탄소저감을 위한 대체 에너지로 사용 중이다.한국은 현재 '경유'에 한해서 동식물성유지, 폐식용유로 가공한 바이오디젤을 3.5% 혼합하는 신재생에너지 연료 의무혼합제도(Renewable Fuel Standard)를 시행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10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대방안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바이오디젤의 의무혼합비율을 8%로 높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나아가 2024년 공공기관 차를 대상으로 바이오에탄올을 혼합 사용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김학수 대표는 2021년 9월 서울에서 개최된 '기후위기와 바이오연료 심포지엄'에서 스테판 뮬러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주립대 교수가 2019년 한국에서 유통되는 연료 샘플을 분석한 결과를 근거로 들었다.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이 E10(바이오에탄올 10% 함유)연료를 사용하면 연간 310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에탄올을 휘발유에 섞으면 차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등의 우려 섞인 목소리에 대해 조쉬 밀러 회장은 "지금까지 바이오에탄올로 인한 고장은 단 한 건의 보고도 없었다"며 "심지어 인디카레이싱500의 경주차들은 85% 에탄올을 섞은 연료로 레이스를 펼친다"고 강조했다. "미국이나 유럽에선 이미 10% 이상 혼합 연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처럼 성능엔 문제가 없더라도 경제성이 없다면 과감하게 적용하기 어렵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에탄올 혼합비율이 높을수록 단위당 연료가격은 하락할 수밖에 없다"며 "결과적으로 탄소배출 총량을 줄이는 건 물론 연료비 감축으로 소비자도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곡물협회가 바이오에탄올의 가능성을 가장 높이 보는 분야는 항공유다. 당장 전동화가 어려운 항공기의 특성상 바이오연료를 통해 탄소감축에 나설 수밖에 없어서다. 최근 항공사들은 저마다 'SAF'(지속가능한항공연료)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롤스로이스 등 항공기 엔진 제조사는 바이오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며 항공사들은 정유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SAF'의 공급계약을 발표하고 있다.조쉬 밀러 회장은 마지막으로 "바이오에탄올을 알리는 건 미국만 이득보자는 게 아니라 관련 시장 자체를 더 키워야 한다"며 "화석연료 사용한 내연기관 탄소배출 줄이려면 바이오연료가 필수인 만큼 각국의 친환경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momo톡] '양과 질' 모두 챙긴 벤츠 성동 서비스센터 가보니
"여기 정말 좋네요. 벤츠 사고 싶네요…"메르세데스-벤츠의 성동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한성자동차가 지난 6일 진행한 미디어 투어 행사에 참석한 기자들의 넋두리다. 센터의 엄청난 규모는 물론 각종 첨단 시설과 수준 높은 정비인력까지 모두 갖춘 곳을 체험하자 부러움의 대상이 된 것이다.멀리서도 보일 만큼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성동 서비스센터는 2022년 8월 국내 최대규모로 세워졌다. 출입구에서부터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미래지향적 디지털 서비스와 EQ 전기차부터 AMG, 마이바흐 등 고성능 차종의 전담 팀이 특별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센터 관계자의 설명.성동 서비스센터는 지상 8층 지하 3층 총 11개 층으로 구성되며 2023년 4월 기준 45개 일반수리, 35개 사고 수리 워크베이를 갖췄다. 이날 행사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한성자동차의 서비스 철학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센터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센터 투어는 3층 AMG와 마이바흐 존부터 시작됐다. 성동 센터의 핵심이기도 한 곳이어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곳에서는 자동차를 들어올리는 '리프트' 장비가 일반적인 것과 달랐다. 보통은 3~4톤 리프트를 설치하지만 이곳에서는 무려 6.5톤 리프트 2대를 갖췄다. 마이바흐 풀만 리무진 등 3.5톤에 달하는 방탄차나 G바겐 등 무거운 차종을 수리하기 위해서다. 이곳은 국내 유일 풀만 전용 수리 가능 서비스센터로 '마이바흐 풀만' 전용 장비도 갖췄다. 고성능 AMG 브랜드 차종도 전담 인력과 장비가 배치된다. AMG 엑스퍼트 특성화 교육 완료한 테크니션 4명이 근무하고 있다. 아울러 AMG 엔진 전담부서도 운영하며 고난도 정비에 대응한다. 다음은 2층 EQ 존을 둘러봤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EQ' 차종의 수리를 담당하는 곳으로 EQ전용 최신 장비와 안전 공구를 갖췄다. 이곳에서는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성능을 체크하고 여러 안전모듈을 통해 최적화된 환경에서 작업자가 작업하도록 했다. 전기차 고전압 계통의 정비가 가능한 'EQ 엑스퍼트' 특성화 교육 완료한 테크니션도 4명이 있다.민감할 수밖에 없는 전기적 문제에 대한 안전조치와 초기 모터 진단에 대한 기술을 보유해 전기차 정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다음은 7층으로 올라가서 차체 도장 존을 살폈다. 6개 룸이 보였는데 2개의 도장 부스와 4개 샌딩 부스였다. 최첨단 도장 부스와 균일한 조색시스템을 통해 가장 원색에 가까운 품질을 구현한다는 게 현장 관계자의 말이다. 이곳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인증 QPS(도장 전문가) 자격자들이 근무한다. 독일 화학회사인 BASF(바스프)사의 인증 교육프로그램도 수료했다. 다임러 차종의 100여개 컬러의 조색과 도장 기술을 통해 신차와 가까운 컬러를 만들어낸다. 특히 새로 색을 칠한 곳과 기존 칠의 색이 다른 정도를 최소화하는 게 핵심이라고 한다.마지막으로 5층 카올라이너 현장을 둘러봤다. 최첨단 3D 계측장비를 통해 사고로 찌그러진 부분을 정확한 수치로 확인하면서 형태를 잡는다. 특히 국내 2명 중 1명의 알루미늄용접 기술자가 근무하는 만큼 대형사고를 겪은 차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신차에 가까운 품질을 제공하는 복원 기술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momo톡] "어? 기아 EV9 바퀴에 저게 뭐지?"
지난달 31일 개막한 '2023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의 안전대책이 눈길을 끈다. 내연기관 모델과 달리 아이오닉6, EV9 등 전동화 모델에만 특별히 장치를 해둔 것. 이 같은 조치는 지난 '2021서울모빌리티쇼' 당시 제네시스 부스에 세워진 G80 전동화 모델이 앞으로 굴러가면서 맞은편 전시 부스의 자율주행수소전기버스를 들이받은 사고에 따른 조치다. 전기차 특성상 전원을 켜고 주행이 가능한 상황이 되더라도 주변에서 알아차릴 수 없어서 발생한 문제를 미연에 막고자 한 것이다.올해 세 브랜드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부스를 꾸려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했는데 특히 전동화 라인업을 전면에 세워 관람객들이 마음껏 제품을 살피고 직접 앉아볼 수도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그리고 안전하게 차를 즐길 수 있도록 시동이 걸리지 않게 관련 기능의 퓨즈를 확실히 뽑고 해당 모델의 바퀴마다 고임목도 설치했다. 이 같은 안전조치를 통해 지난 전시보다 더 자유롭고 적극적인 관람이 가능한 점이 인상적이다.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부스를 방문하면 전시 차종의 바퀴를 살펴보자. 기아의 대형 전기SUV 'EV9'(이브이나인)을 비롯, 아이오닉6 N, 제네시스 콘셉트 엑스 컨버터블 등의 전기차엔 여지없이 고임목이 바퀴를 움직이지 않도록 받쳐주고 있다.
[momo톡]르노의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했어요
"저희 차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설명하는 것을 넘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리는 게 목표입니다."르노코리아자동차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 기간 중 킨텍스 야외에 마련된 'R: Xperience 존'(르노 익스피리언스존)을 마련하고 제품 매력 알리기에 나선다. 최근 출시한 '더 뉴 QM6'를 비롯, XM3 E-TECH 하이브리드 등을 마음껏 타보는 건 물론 새로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르노코리아에 따르면 'R: Xperience'의 상품 및 서비스 개선 활동에는 제품개발을 위한 고객 피드백 확인이 필수다. 현장에서는 차 전시는 물론 활용 예시를 보여준 것도 실제 활용할 때의 반응을 체크하기 위해서다.라인업이 풍부하지 못한 약점을 여러 첨단기능으로 보완한 것도 알리는 목적도 있다. 차 안에서 편의점, 카페, 식당, 주유소 등의 여러 상품을 주문하고 결제하는 건 물론 수령까지 가능한 인카페이먼트 등의 커넥티비티 서비스, 르노코리아자동차만의 모빌리티 디지털 경험 확대를 위한 웹3.0 서비스, 7년 연속 고객 만족 1위를 넘어 고객 감동을 위한 AS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 현장에서는 인공지능이 생성한 고객 아바타와 메타버스 차를 함께 담아낸 독특한 프로필 이미지를 시승 체험 고객에게 증정하는 'AI 아바타 체험존'도 운영한다. 회사 관계자는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고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하도록 하고, 이런 경험이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이어지도록 마련됐다"고 설명했다.행사는 오는 4월9일까지 2023 서울모빌리티쇼 기간에 맞춰 킨텍스 1관 야외 공간(4번출입구쪽)에 마련된 르노 익스피리언스존에서 진행된다. ━새로운 QM6를 체험하다━ 르노코리아자동차 R: Xperience 존을 방문하면 새로운 스타일링의 SM6 TCe 인스파이어, 새로운 개념의 라이프 스타일 SUV 더 뉴 QM6와 퀘스트,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XM3 E-TECH 하이브리드 등을 만날 수 있다.이 중 가장 최근 출시된 '더 뉴 QM6 LPe'를 1시간여 동안 시승했다. 외관 디자인과 내장 및 편의품목까지 업그레이드한 부분변경 모델이다.'더 뉴 QM6'는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전후면 스키드를 적용했다.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DRL)에도 디자인 요소를 추가해 기존 세련된 이미지에 강인하고 와이드한 중형 SUV 이미지를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가속감은 더디다. 급격하게 가속되며 탑승자를 몰아붙이는 대신 부드럽고 꾸준히 속도를 높여야 했다. 높은 출력과 토크로 큰 힘을 내는 차가 필요하다면 다른 차종을 선택하는 게 낫다. 하지만 반대로 부드럽고 조용한 주행감각은 큰 장점이다. 가족이 함께하며 이동할 때 몸이 피곤하지 않아 긴 여정에도 유리할 수 있다. 어드밴스드 크루즈컨트롤 기능이 탑재돼 차 스스로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속도를 조절한다. 차선을 밟았을 때는 독특한 소리로 경고한다. 핸들링과 브레이킹도 부드럽다.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기 위한 차가 아님을 또다시 강조하려는 것 같은 느낌이다.그동안 중형 세단을 오래 탄 운전자라면 꽤 만족할 만한 차다. 가속감이나 핸들링 모두 편안함에 초점이 맞춰져서다. 최신 기능도 갖췄다. 실시간 TMAP(티맵) 내비게이션,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NUGU(누구) 서비스, 멜론/지니뮤직, 유튜브, 팟빵, 뉴스리더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무선충전과 뒷좌석 USB-C 타입 포트도 마련됐다. 특히 앞좌석 가운데에는 스마트폰 무선충전과 함께 자외선 살균기능도 추가한 점도 눈에 띈다. 에어컨디셔너 등 여러 기능을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작 버튼이 물리적으로 설치된 점은 다양한 운전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터치 스크린에 많은 기능을 포함하면 깔끔하지만 운전자가 여러 단계의 터치를 거쳐야만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서다.더 뉴 QM6의 LPG 모델 2.0 LPe는 트림에 따라 ▲LE 2910만원 ▲RE 3340만원 ▲프리미에르 3765만원(개소세 3.5% 적용 기준)으로 책정됐다.
[momo톡] 내 車 건강, '냄새'로 진단한다
강추위와 빙판길 등을 달리며 지칠 대로 지친 자동차에게도 봄이 왔다. 기온이 올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쳐 있던 자동차에게도 최적의 계절로 여겨질 수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겨우내 자동차가 품고 있던 문제점들이 봄에 비로소 발견 될 수 있어서다. 이 같은 문제점들은 냄새로도 확인할 수 있다. 봄 나들이를 떠나기 전 냄새로 확인할 수 있는 내 차의 문제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어디서 고무 타는 냄새 안나요?" ━장마와 무더위, 폭설과 강추위가 동반된 여름과 겨울 외에도 봄 역시 나들이로 장거리 운행이 늘어나는 만큼 차량 점검이 필수인 계절이다. 나들이로 장거리 운행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차량 냄새 별 원인과 대응법을 알면 차 관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자동차 전문가인 정비사가 차를 여기저기 뜯어보는 것 외에도 운전자가 냄새를 맡는 것 역시 차량의 다양한 문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다.차에서 평소에는 나지 않던 냄새가 난다면 점검이 필요하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다. 봄은 미세먼지와황사로 환기도 쉽지 않은 만큼 차의 실내 냄새를 더욱 신경 쓰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봄철 상승하는 기온에 에어컨을 켰을 때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필터의 여과 기능이 떨어졌을 때다. 이 경우 공기 순환이 되지 않아 곰팡이나 세균 증식 우려가 높다. 자동차 에어컨 내부 습기나 오염물은 곰팡이나 세균의 번식을 유발한다. 주행거리 1만㎞나 6개월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 만약 에어컨 필터를 교체했는데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송풍 팬을 분리해 내부까지 청소하는 것도 적절한 방법이다. 급격히 변화하는 기온은 타이어 공기압에도 영향을 미친다. 겨울철에는 빙판길에 대비해 공기압을 조금 낮춰 지면과의 마찰력을 높게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를 봄에도 그대로 유지할 경우 타이어 마모를 유발할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면 도로와 접지면이 넓어지고 마찰이 심해지면서 고무 타는 냄새가 발생한다. 고무타는 냄새가 난다면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해 공기압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중고차 침수 여부도 '킁킁' 한 번에 유추━자동차에서는 퀴퀴한 냄새나 타는 냄새 외에도 달콤한 냄새가 나도 문제다. 자동차에서 나는 달콤한 냄새는 냉각수 유출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부동액 안의 화학 성분이 증발할 때 단내가 발생하는데 냉각수가 부족한 상태로 계속 주행할 경우 엔진 과열로 차량에 손상을 줄 수 있다. 화학 성분이 인체에 해를 끼칠 수도 있으므로 정비소에 방문해 점검을 받는 등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야 한다.기름 냄새가 난다면 엔진 오일이 새거나 부족하지는 않은 지 확인해 봐야 한다. 기름 냄새가 유독 심하다면 연료 탱크나 파이프가 새는지도 점검해야 한다. 엔진 오일 부족이나 연료 탱크, 파이프 문제는 다른 장치까지 영향을 줄 수 있고 차량 화재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점검으로 사고를 방지해야 한다.봄나들이는 물론 입사나 입학을 계기로 중고차 구매를 고려할 때도 차량 실내 냄새 확인이 중요하다. 중고차 구입 최적기인 봄철에는 '침수차 여부'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차의 내장재는 물을 잘 흡수해 침수 시 악취가 남아 냄새로도 침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전 운전자가 사용하며 차량 실내에 밴 악취는 주행 시 불쾌감을 유발하고 말끔히 제거하기 쉽지 않으므로 실내 냄새까지 잘 관리된 차를 구매하는 것이 필요하다.자동차 정비업계 관계자는 "차에 이상이 있을 경우 다양한 냄새를 유발하는데 이를 단순히 청결 문제로 생각하고 방치하면 차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건강에까지 치명적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거나 직접 차량을 점검할 시간이 없다면 전문적인 방문 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momo톡] 고급세단의 정석… 볼보 하이브리드 세단 'S90 B6 AWD'
편안하고 즐겁다. 부드럽게 치고 나가는 가속감도 좋다. 안정감 있는 핸들링과 브레이킹까지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한다. 음성인식으로 편의성을 더했다. 볼보자동차의 대형세단 S90 중에서도 주력인 B6 AWD를 시승했다.━300마력 내는 하이브리드 세단━S90의 파워트레인은 세 가지로 나뉜다. 순수 내연기관을 대체하는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은 B5(250마력)와 B6(300마력)로 구성되며, 최상위 모델로 총 455마력을 내는 T8 PHEV가 있다. 변속기는 8단 자동이 맞물린다. 가속감은 저속은 물론 고속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시승차는 최고출력 300마력을 내는 'B6' 모델인데, 저마찰 엔진 기술과 엔진 관리 시스템, 커먼레일 직분사 및 통합된 전기식 슈퍼차저, 터보 기술이 모두 적용됐다. 모든 속도 영역에서의 반응성을 개선해서 운전자가 원하는 타이밍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최근 친환경 트렌드 속에서 단지 성능만 높일 수 없기에 다양한 기술과 전기의 힘을 적절히 조합했다. 운동에너지 회수 시스템이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결합된 통합형 전동화 파워트레인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MHEV)이 탑재된 것. 48V 배터리가 엔진의 힘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약 14마력의 힘을 보탠다. 차가 멈춘 상태에서 출발할 때나 가속할 때 보조하게 된다.단지 가속능력만 좋은 건 아니다. 격한 핸들링도 안정감 있게 받아준다. 단단한 섀시를 바탕으로 유연한 하체가 여러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노면의 다양한 충격을 적극적으로 받아주는 건 물론 운전대를 돌려도 차의 앞뒤가 따로 노는 등 불필요한 움직임이 없어 운전하기가 쉽다. 타이어도 고성능 제품인 255/35R20 규격의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4가 끼워졌다.브레이크도 무게감이 적당했다. 밀리지 않고 원하는 타이밍에 멈춰 설 수 있다. 강한 주행성능을 제대로 체험하려면 제동성능이 뒷받침돼야 한다. 차를 믿을 수 없다면 즐거운 주행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운전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은 회전반경이 커 주차를 하거나 좁은 곳을 지날 때 신경이 좀 쓰였다는 것 뿐이다. 2세대 S90의 롱휠베이스 버전이 국내에 수입되는데 허리가 길어지면서 생긴 것이다. S90의 길이는 5090mm이며 휠베이스는 3060mm에 달한다. S90과 가격 차이가 크지만, 최근 출시되는 타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에 포함된 뒷바퀴 조향 기능이 포함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급세단의 디테일 갖춰 ━ 시승차에는 ▲어드벤스드 공기 청정기능 및 미세먼지 필터 ▲컨티뉴엄콘이 적용된 바워스&윌킨스(B&W, Bowers&Wilkins)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대형 파노라믹 선루프 ▲휴대전화 무선충전 등을 기본으로 갖췄다. 운전석에서는 '오레포스' 사의 크리스탈로 마감된 전자식 기어노브가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뒷좌석에서는 럭셔리 암레스트로와 전동식 사이드 선블라인드 및 리어 선 커튼 등으로 편안함을 더했다.똑똑한 기능도 많았다. 반자율주행기능인 '파일럿 어시스트 II'가 탑재돼 고속주행은 물론 꽉 막힌 길에서도 운전자를 적극 보조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안전기능인 '시티세이프티'와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 충돌 회피' 등도 기본 탑재됐다. 볼보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Android)로 구동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차와 통합한 자동차 브랜드다. 한국시장을 위해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도 매력을 더하는 요소다.차의 여러 기능을 음성인식을 통해 제어할 수 있는데 길안내는 물론 실내온도와 통풍시트 등도 작동 가능한 점은 편리했다. 터치스크린이 불편한 운전자라면 음성명령을 추천한다.━고급세단의 기본기 보여준 S90━ 바워스앤윌킨스(B&W) 오디오 시스템은 맑고 입체적인 사운드로 귀가 즐겁다. 라디오만 들어도 기분이 좋다. S90 B6 AWD를 시승하면서 눈과 귀가 즐거웠다. 곳곳에 좋은 소재를 적용하는 건 물론 손이 닿는 부분이면 잘 보이지 않는 곳이라도 부드러운 소재를 쓴 점도 인상적이다. 새차냄새도 없다. 볼보자동차는 소재의 환경 인증까지 받을 만큼 깐깐한 회사다. 여기에 경제성도 더했다. 2종 저공해 자동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이나 공항주차장,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도 가능하다. 가격은 7250만원.
[momo톡] 기아의 닮은꼴 형제 'EV5·EV9'… '中心' 흔들까
기아가 중국 시장에서 최신 전기차를 앞세워 위기 극복에 나서기로 하면서 해당 차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아는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에서 고전을 면치 못해서다.중국에서 기아의 연간 판매량은 2016년 65만대에 달했지만 2020년 24만9000대, 2021년 15만2000대로 줄었고 지난해는 9만5000대에 그치며 심각한 상황에 놓였다는 평. 이 같은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비책으로 전기차를 앞세우기로 한 것인데 그동안 현지 전략 모델로만 승부한 것과 달리 해외에도 팔리는 차를 전면에 세운 건 이례적이란 평이다.기아는 지난 20일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기아 EV 데이'를 열고 준중형 전동화 SUV인 '콘셉트 EV5'를 비롯, 'EV6 GT'와 '콘셉트 EV9'을 소개했다. 최근 중국에서 판매량이 급증하는 전기차 시장을 직접 겨눈 것.특히 이날 공개된 준중형 전기 SUV인 '콘셉트 EV5'는 앞서 국내서 디자인이 공개된 대형 전기 SUV 'EV9'을 쏙 빼닮은 겉모양으로 국내외서도 화제가 됐다. 콘셉트 EV5와 EV9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의 다섯 가지 방향성 중 하나인 '볼드 포 네이처'(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를 적용해 강인하고 대담한 외관을 갖췄으며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테마로 한 현대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분위기의 실내 공간을 구현한 공통점이 있다. 전면부는 별자리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맵' 시그니처 램프 디자인과 깔끔하고 견고함을 강조한 새로운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핵심이다.측면부는 차 크기에 맞춰 디자인 포인트를 달리 했다. EV5는 역동적인 박스형 실루엣에 탄탄한 이미지의 펜더와 테크니컬한 디자인의 휠 아치가 조화를 이루며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감각적인 측면 디지털 램프, 다이아몬드 컷팅 21인치 휠, 에어로 스포일러 등은 기아 전동화 SUV의 디자인 정체성을 보여준다. EV9은 펜더·휠 아치·캐릭터 라인은 직선을 기술적으로 배치해 다각형을 형성, 부드러운 볼륨감이 느껴지는 차체 면과의 대비를 통해 단단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담아냈다. 3열까지 이어지는 낮은 벨트라인과 긴 휠베이스는 EV9이 다른 전기차에서 볼 수 없던 탁 트인 개방감과 우수한 거주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두 차종의 실내는 독창성과 거주성에 초점을 맞췄다. 콘셉트 EV5는 1열 시트와 콘솔을 벤치 시트처럼 연결할 수 있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1열과 2열 탑승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도킹(Docking) 콘셉트의 슬라이딩 콘솔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회전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를 비롯 테이블과 데크를 활용할 수 있는 트렁크 공간도 특징이다. EV9의 2열은 벤치 시트와 독립형 시트를 선택할 수 있고, 다양한 시트 구성이 가능하다. 독립형 시트는 1열과 2열을 휴식 자세로 변형해 탑승객의 편안한 휴식을 돕는 릴렉션 시트 또는 3열을 향해 내측 180도, 측면 도어를 향해 외측 90도 회전해 실내 공간을 혁신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스위블 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올해는 중국에서 EV6와 EV5를, 내년에는 기아 플래그십 SUV EV인 EV9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가장 빠르고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기아의 성공은 기아 글로벌 전략의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momo톡] 폭스바겐의 '반값' 전기차 전략 본격화
폭스바겐이 지난 15일(현지시각) 2만5000유로(약 3500만원)이하 전기차 전략을 발표하면서 보급형 전기차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테슬라가 개최한 '인베스터데이'에서 보급형 전기차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못했던 만큼 폭스바겐이 한걸음 앞섰다는 평.이번에 폭스바겐이 공개한 이른바 '반값 전기차'로 불리는 'ID. 2all 콘셉트카'는 전륜구동방식으로 최대 450km의 주행거리(유럽기준)를 갖췄으며 트래블 어시스트와 IQ.라이트, 지능형 EV 루트 플래너와 같은 기술뿐 아니라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담은 모델이다. ID. 2all의 양산 버전은 2026년까지 폭스바겐이 출시할 10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 중 하나로 새로워진 MEB 엔트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우선 올해 새로운 ID.3, ID.버즈 롱휠베이스와ID.7 살룬이 출시되며 2026년에는 소형 전기 SUV도 선보인다. 폭스바겐을 상징하는 차종은 골프다. ID.3가 골프 사이즈의 전기 해치백이라면 ID. 2all은 그보다 작아 '폴로'의 전기 버전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지난해 폭스바겐 글로벌 전기차 판매를 이끈 ID.4는 티구안 쯤으로 보면 된다.ID. 2all 가격은 2만5000유로 이하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보급형' 전기차로 평가받은 ID.3의 3만5000유로보다 훨씬 저렴하다.폭스바겐은 배터리 광물 조달부터 제조까지 수직계열화로 원가절감을 이루고 생산공정을 단순화해 비용을 줄일 계획이다. 게다가 차 내부 구성은 디지털화를 통해 기능을 단순화한다. 차 크기가 작은 만큼 배터리를 많이 탑재하기가 어려운 것도 가격을 낮추는데 기여했다는 평. 전기차 배터리는 차 가격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용량이 적은 만큼 충전하는 시간도 줄어든다.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엔 약 20분이면 충분하다.나아가 폭스바겐은 2만유로 이하의 전기차도 개발한다. 회사는 경쟁사 대비 전기차 라인업이 가장 폭넓은 자동차 제조사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 유럽시장 내 전기차 점유율 목표는 80%다.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브랜드 CEO는 "ID. 2all은 우리가 브랜드를 어떠한 방향으로 이끌어갈지를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폭스바겐은 고객과 좀 더 가까워지고, 환상적인 디자인과 결합한 최고의 기술력을 제공하고자 하며 대중에게 전기 이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변화를 속도에 맞게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자동차업계에서는 폭스바겐이 보급형 전기차 시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점을 주목한다. '반값 전기차'를 내놓겠다고 공언했다가 조용히 넘어간 테슬라에 대한 실망이 폭스바겐을 향한 기대감으로 옮겨왔다는 평이다.수입차업계 관계자는 "테슬라는 새로운 생산방식을 발표했고 최근 중국 배터리회사와 협력을 이어가는 만큼 가격을 낮춘 전기차를 빠른 시일 내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미국의 GM과 한국의 현대차와 기아도 보급형 전기차를 준비하는 만큼 2025년쯤부터 전기차 가격이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momo톡] 테슬라 대항마 '루시드'… 한국 진출할까
전기차와 배터리 행사인 'EV트렌드코리아/인터배터리'에 미국의 전기차회사 '루시드'(Lucid)의 한국시장 진출에 대한 업계 관심이 쏠렸다. 루시드가 파트너사인 'LG에너지솔루션' 부스에 대표 모델인 '에어'를 선보였기 때문.루시드는 테슬라의 강력한 대항마로 손꼽히며 주목받아온 회사다. 설립자 중 한 명인 버나드 체는 테슬라의 부사장이었고 또 다른 창립자 샘 웽은 배터리시스템과 드라이브시스템 전문가다.2007년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뒤 2013년부터 전기차 제작에 나선 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당시 LG화학)과 삼성SDI 등과 제휴했고 2017년 1000마력에 달하는 전기 슈퍼카 프로토타입을 선보이며 세간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당시 시속 378km로 주행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을 예고했고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가 투자하며 테슬라를 위협할 가장 강력한 브랜드로 떠올랐다.2021년부터 에어의 고객 인도가 시작됐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루시드의 생산능력에 의문을 보이는 시각도 있었다. 주목받던 전기차 관련 스타트업들이 조용히 사라진 경우가 있어서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관심을 끈 회사의 최신 차종이 국내 전시회에 모습을 보인 데 대해 업계에서는 과거 테슬라의 전략과 닮았다는 평도 내놓는다. 한국 진출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이다. 전시회 현장엔 미국에서 온 루시드 본사 직원이 있었는데 직접 차에 대한 설명을 하며 관람객들의 반응을 살핀 만큼 국내 진출은 시간 문제라는 것.루시드는 과연 한국시장에 진출하는 걸까. 루시드 관계자는 "한국시장 진출은 검토하고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며 "생산량이 늘어나고 글로벌 판매를 시작할 때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국내 전시된 루시드 에어는 '그랜드 투어링' 트림이다. 최고출력은 1000마력을 넘어서며, 112kWh 용량의 고성능 배터리가 탑재돼 미국기준 1회 충전 시 약 830km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momo톡] 주행능력 탁월한 '푸조5008 GT'… 답답했던 '이것'
국내 자동차 오너들 중에는 일부러 남들이 잘 안타는 차를 사는 경우가 있다. 나만의 희소가치를 느끼고 싶어 하는 마음이 커서다. 최근 시승한 2022년형 '푸조5008 GT' 역시 이 같은 일부 자동차 오너들의 마음에 부합한다. 유명 자동차 브랜드지만 국내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아 주변에서 접하기 어렵다. 대중성이 떨어진다고 성능까지 미달은 아니다. '푸조5008 GT'의 성능은 뛰어났다. 가볍지만 힘 있는 질주에 세련된 외모, 주변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희소성까지 더해져 만족감이 컸다. 다만 아쉬운 부분도 곳곳에 보였다. ━세련된 외모에 끌린 첫 인상━푸조5008 GT를 직접 마주했던 소감은 '세련됐다'였다. 외관은 강렬하고 세련된 푸조만의 전통적인 미적 코드가 느껴졌다.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은 멀리서도 푸조 브랜드임을 알아볼 수 있는 시그니처 요소다. 마치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문양의 그릴 가운데는 푸조 브랜드의 상징 '사자' 엠블럼이 자리해 균형감을 유지하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한최근 엠블럼이 사자의 머리 형태만 있는 것으로 바뀌었지만 몸통까지 들어간 전통적인 문양이 더 무게감 있어 보였다. 후면 디자인 역시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3D 라이트를 적용했다. 순차적으로 점멸되는 시퀀셜 방향지시등이 탑재됐다. 핸들은 둥글지 않다. 핸들이 핸들의 11시·1시 방향과 5시·7시 방향에 살짝 각이 져 있어 영화 속 우주선의 조종간을 보는 듯 해 다소 생소했지만 신기하다는 생각도 들었다.디지털 계기반의 폭은 다소 좁지만 각종 주행 정보가 직관적으로 표시돼 운전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였다. 반가운 부분도 있었다.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의 실내 조작 버튼이 모두 터치인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터치 버튼을 남발한다는 생각이 들고 하나의 설정을 바꾸기 위해서는 보통 몇 단계의 터치를 거쳐야 해 불편했다.푸조5008 GT는 터치 버튼을 남발하지 않았다. 직관적인 토글스위치가 있어 조작이 간편했다. 공조 기능 등 어떤 설정을 바꾸기 위해 버튼을 한번만 누르면 끝나기 때문이다. 피아노 건반 형태의 디자인이라 탑승자의 심미적 만족도까지 충족시키는 부분으로 느껴졌다.2열은 넓고 쾌적해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성인 남성이 앉아도 1열 시트와 무릎이 닿지 않을 만큼 공간이 충분했고 2열 가운데에도 개별 시트가 있어 성인 남성 3명이 좁지 않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됐다. ━ 가볍게 치고 나가는 주행감… 역시 아쉬웠던 내비 성능━세련된 외모만큼 주행감도 만족스러웠다. 서울 역삼동과 강원도 춘천을 오간 약 260㎞의 주행 동안 가볍고 힘 있는 주행감은 운전하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1.2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이 장착돼 EAT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 최고출력 131마력과 최대토크 23.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비슷한 차급의 다른 수입차 성능과 비교해 최고출력과 최대토크가 수치상 다소 밀릴 수 있지만 시내 및 고속도로 주행을 하는 데 있어 전혀 무리가 없는 성능이다. 오히려 엔진회전수가 낮은 영역에서부터 높은 토크를 발휘해 도심 주행이 많은 한국 소비자에게 최적의 주행 퍼포먼스를 지원한다.가속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은 다소 민감해 시내주행에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했다. 다소 각진 핸들 모양도 처음에는 어색하고 불편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립갑이 더 편했고 좌·우회전 등을 할 때 각진 부분에 손이 얹어져 안정적인 조작을 도왔다. 고속주행은 시내주행보다 더 만족스러웠다. 고속에 도달하는 시간이 다소 길게 느껴졌지만 답답할 정도는 아니다. 고속주행 시 직선주로보다는 코너링 구간에서 더 매끄러운 주행감이 느껴질 만큼 전체적으로 균형감 있는 주행 성능을 발휘했다. 약 260㎞를 주행하는 동안 복합연비는 12.5㎞/ℓ가 나와 꽤 준수했다.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주행이었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우선 내비게이션 크기다. 최근 출시되는 차들이 가로형이나 세로형으로 넓고 시원시원한 화면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푸조5008 GT에 적용된 내비게이션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두 개를 위·아래에 가로로 뉘어놓은 정도의 너무 작은 크기다. 화면을 통해 정보를 전달 받는 데는 큰 무리가 없지만 최근 출시되는 차에 적용된 화면을 생각하자면 시각적인 만족감은 떨어진다. 내비게이션 화면이 작은 데다 테두리(베젤)까지 두꺼워 약간의 답답함도 추가된다. 자체 내장 내비게이션 정보도 제공하지 않아 무조건 스마트폰과 연결해야 하는 점도 단점이다. 내비게이션은 길 안내뿐만 아니라 실시간 교통정보, 속도제한 알림 등 자동차 주행 중 활용도가 가장 높은데 이를 적용하지 않은 점은 가장 아쉬운 대목이다. 최근 출시되는 일부 수입차 브랜드에 티맵 등이 적용되고 있는 만큼 좀 더 국내 시장에서 영역을 넓히려면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 등을 통한 내비게이션 정보 보강이 필요해 보인다.대체로 만족스러웠지만 작은 아쉬움이 묻어났던 푸조5008 GT의 가격은 5070만원, GT 팩 5270만원이다.
[momo톡] '가스차' 편견 깼다…부드럽고 강한 '디 올 뉴 그랜저 LPG'
흔히 LPG차는 힘이 없고 트렁크가 좁다고 생각하지만 '디 올 뉴 그랜저'는 달랐다. 배기량 3.5ℓ LPG엔진은 부드럽고 강한 힘을 발휘했고, 트렁크 바닥에 숨은 LPG 도넛 탱크로 충분한 공간까지 자랑했다.대한LPG협회의 도움으로 '디 올 뉴 그랜저 스마트스트림 3.5 LPG' 모델을 시승했다. 경기도 파주에서 강원도 속초를 왕복하는 약 600km 이상의 코스에서 그랜저 LPG 모델의 승차감과 연비, 각종 첨단장비를 두루 체험했다.━강하고 부드러운 주행감각━'디 올 뉴 그랜저'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선정한 2023 올해의차 대상을 차지할 만큼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한다. 동급 차종 중 가장 긴 휠베이스 등을 내세워 고급 세단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한 게 핵심이다. 이전 모델 대비 길이와 휠베이스가 45mm, 10mm 늘었다. 차 뒤범퍼부터 뒷바퀴 축까지의 거리인 리어 오버행은 50mm 길어졌다.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는 2895mm에 달한다. 디 올 뉴 그랜저 스마트스트림 3.5 LPG의 파워트레인은 V6 3.5ℓ LPG 액상 분사 방식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2.0kg.m, 복합연비 7.8km/ℓ(18인치 타이어 기준)의 성능을 낸다. 구형은 3.0ℓ LPG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5마력(PS, @6000rpm), 최대토크 28.6kg.m의 힘을 냈고 연비는 ℓ당 7.5km였다. 하지만 이번에 시승한 신형은 배기량이 늘었음에도 출력과 토크, 연비가 모두 향상됐다. 신형의 최고출력은 245마력(PS, @6000rpm), 최대토크 32.0kg.m, 연비 ℓ당 7.8km.시동 버튼을 누르면 가솔린 모델보다 한 박자 늦게 시동이 걸린다. 과거 LPG모델에 비하면 엄청나게 개선된 것이지만 LPG차를 처음 접한 이라면 어색할 수 있다.가속할 때는 폭발적으로 에너지를 뿜어내는 게 아니라 부드럽고 꾸준한 느낌이다. 가솔린 모델도 비슷한 특성을 보이는데 그보다 더 부드럽다. LPG연료가 가진 에너지(열가)가 같은 양의 가솔린보다 부족한 특성 탓이지만 차를 몰 땐 이런 특성 때문에 불편한 건 전혀 없다. LPG는 가스체 연료 특성상 주행소음이 적은 점은 장점이다. 그랜저 LPG 3.5는 그랜저는 운행 시 발생하는 소음을 억제하는 ANC-R(Active Noise Control-Road) 기술이 적용됐고 흡음타이어와 분리형 카페트를 통해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 주행 시 속도를 높여도 꽤 조용하다. 코너링 느낌도 나쁘지 않다. LPG 탱크를 트렁크에 싣고 다녀야 해서 차 뒷부분이 불필요하게 움직이진 않을까 우려했지만 실제 주행 시엔 꽁무니가 잘 따라붙고 흔들림은 예상보다 크게 적었다.HDA(고속도로운전자지원)기능은 장거리 운전에 큰 도움이 됐다. 설정한 속도와 도로 제한속도에 맞춰 앞차와의 거리를 조절하며 달리는 것은 물론 차로 가운데를 유지하는 데다 방향지시등을 켜면 해당 방향으로 스스로 차선변경까지 가능하다.━경제적이고 깨끗한 대형세단━ 이번에 시승한 그랜저는 LPG 1ℓ당 992원 기준 연간 유류비 계산 시 190만원으로 동급의 그랜저 가솔린(1577원 기준) 보다 약 37만원 저렴하다는 게 대한LPG협회의 설명이다. 차 가격도 동급 가솔린 모델보다 103만원(프리미엄 트림 기준) 저렴하다.LPG차는 각종 호흡기 질환 및 폐암의 원인이 되는 미세먼지(PM10)와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매우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 유종별 질소산화물(NOx) 배출량 검사 결과 LPG차의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0.006g/km로, 경유차 배출량 0.560g/km의 93분의 1에 불과하다.게다가 경유차에 의무 장착해야 하는 배출가스저감장치(SCR)가 불필요한 만큼 요소수를 주기적으로 넣을 필요가 없다는 점도 이점 중 하나다.트렁크 바닥 아래에 LPG 탱크를 설치해 골프백이나 여행용 대형 캐리어 등의 화물도 싣기에 충분하다.다만 낮은 시내주행연비는 아쉬웠다. ℓ당 5km대를 보였는데 고속도로에서는 9~10km까지 늘어났다. 시내주행이 잦다면 충전소를 자주 들락거려야 하는 점은 불편할 수 있겠다. 하지만 저렴한 연료비를 고려하면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
[momo톡] 날렵하게 잘 달리는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최근 시승을 한 폭스바겐의 가솔린 7인승 패밀리 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대중성이 강점이다. 외모는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렇다고 못난 모습도 아니다. 가까이 두고 오래 보고 싶은 친근함이 더 어울린다. 힘과 균형미를 갖춘 주행 능력도 탁월하고 승차감도 좋아 만족도가 높다. 다만 차 이름 '올스페이스'처럼 공간을 강점으로 내세웠지만 다소 좁게 느껴져 활용도에 따라 아쉬움이 남았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외모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잘 생기지 않았다. 최근 나오는 자동차들은 미래 지향적이고 럭셔리한 디자인을 강조하지만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이 같은 외모 보단 무난함이 더 어울린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외관은 폭스바겐 SUV 디자인의 정체성을 담아 이전 모델 보다 한층 모던한 스타일이 가미됐다.전면부는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길게 가로지르는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으로 스타일리시을 강조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 및 펜더 디자인은 SUV 고유의 스포티한 감성을 더욱 배가시켜 티구안 올스페이스만의 매력을 뽐냈다. 후면부는 탄탄한 라인이 돋보인다. 조각 같은 그래픽의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는 한글의 기역(ㄱ)자 모양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차체 하단의 히든 머플러 팁과 크롬 마감 장식은 SUV의 역동적인 감성을 구현했다.이전 모델 대비 전장이 30㎜ 길어진 4730㎜, 전고는 15㎜(1660㎜) 낮아져 보다 스포티한 비율을 완성했다. 긴 차체를 기반으로 한 2790㎜의 긴 휠베이스는 다양한 실내 공간 구성을 돕는다.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는 은 시인성이 좋다. 주행 정보, 연료 상태 등 다양한 주행 정보를 표시해 주며 '9.2 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주요 기능 및 시스템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무선 애플리케이션(앱) 커넥트를 통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별도의 물리적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공조기능 버튼도 직관적이다. 최근 출시되는 차의 공조버튼은 지나친 터치 남발로 화면에서 몇 단계의 터치를 거쳐야만 작동 할 수 있어 오히려 직관성이 떨어지는 데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공조버튼은 바로 바로 누를 수 있도록 설치돼 이용이 간편하다.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는 너무 깊숙하게 설치돼 사용이 불편한 다른 차와 달리 눈에 보이는 위치에 넓게 설치됐다.이밖에 실내 인테리어 색상은 블랙과 브라운 두 가지로 제공돼 개인 취향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시각적인 편안함도 준다. ━민첩한 주행성능·승차감 만족도↑… 단점도 뚜렷━주행 성능은 만족스럽다. 운전 하는 동안 차가 가볍게 치고 나간다는 느낌이 가득했고 힘도 넘쳤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는 2.0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m의 힘을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도심형 패밀리SUV에 걸맞은 여유로운 힘과 역동적이지만 안정적인 주행성능이 가능한 이유다. 공인된 복합연비는 10.1㎞/ℓ(도심 9.0㎞/ℓ, 고속 11.9㎞/ℓ)인데 서울시내와 근교 고속도로를 달린 실제 주행에서는 10.5~11.4㎞/ℓ의 연비가 나왔다. 풍부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까지 겸비됐다.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는 출발부터 시속 210㎞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앞차와의 거리를 고려해 속도와 차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띠딕' 하며 울리는 옅은 속도제한 경고음이 다른 차에서 흔히 차선 이탈경고음으로 쓰이는 소리와 비슷하다. 익숙하지 않아 혼동했지만 운전자가 적응만 된다면 큰 문제는 없어 보였다.늦은 저녁 시간 시속 70㎞ 속도제한 구간을 달리던 가운데 갑자기 옆 차선에서 깜빡이도 켜지 않은 채 끼어 든 차로 인해 연쇄 추돌사고가 일어날 뻔 했지만 브레이크를 밟기도 전에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이 즉각 작동했다. 일부러 의도해서 해당 시스템을 사용할 수는 없었던 만큼 갑작스런 상황이었지만 우수한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쉬운 점도 있었다.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이 다소 민감해 살짝만 밟아도 앞으로 튀어 나가거나 급제동이 걸리는 느낌이 들어 이 역시 적응이 필요했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활용도에 따라 공간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지만 3열은 미취학 아동이 앉기에도 너무 좁고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3열은 그냥 두고 2열 시트를 최대한 뒤로 밀어 넓게 사용하는 것이 쾌적한 승차감을 위해 더 나아 보였다.날렵하고 뛰어난 주행능력을 선보였지만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었던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가격(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은 5098만6000원이다.
[momo톡] 픽업트럭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국내 시장 통할까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포드코리아)가 업그레이드된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Next-Gen Ford Ranger) 디젤 모델을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픽업트럭 경쟁에 뛰어들었다. 포드코리아는 세컨카나 레저용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해당 수요 공략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입장이지만 구체적인 판매 목표 수치는 함구했다.━역동적인 DNA 품은 똑똑한 픽업트럭━포드코리아는 지난 2일 프로보그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포드 픽업트럭의 DNA를 고스란히 담아낸 강인하고 생동감 있는 디자인이 강점으로 꼽힌다. 130개국의 다양한 환경과 기후, 지형 조건에서 진행된 극강의 주행 테스트와, 5000여 명 이상의 고객 인터뷰 및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소비자 중심적인 모델로 다시 태어났다.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는 와일드트랙(Wildtrak)과 랩터(Raptor) 두 가지 트림으로 국내에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2.0ℓ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상업과 레저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용목적에 부합하는 와일드트랙의 연비는 10.1㎞/ℓ(복합연비 기준), 최고출력 205마력과 51kg·m의 최대 토크를 보유해 강력한 주행 퍼포먼스를 갖췄다. 총 6가지 주행 모드를 통해 지형과 환경에 따른 맞춤형 주행이 가능하다.랩터의 연비는 9.0㎞/ℓ(복합연비 기준)이며 최고출력 210마력과 51kg·m의 최대 토크를 실현한다. 오프로드와 험로 주행에 특화된 바하(Baja), 락 크롤링(Rock Crawling) 모드를 포함 7가지 주행모드와 레인저 모델 최초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됐다. ━똑똑한 주행보조 강점이지만… 뒷좌석 좁고 디젤 모델 글쎄━'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는 단단한 하체구조와 폭스 쇼크 업소버(Fox Shock Absorber), 올 터레인 타이어가 장착돼 차별화된 주행을 원하는 고객 수요 부합하는 랩터만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운전자는 센터 스택에 위치한 12인치 대형 세로 터치스크린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 및 조작할 수 있다. 포드의 시그니처 SYNC4® 시스템을 통해서도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전문가가 운전하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에 탑승해 봤다. 행사장에 설치된 오프로드 경사면 구조물을 약 2분 동안 주행하며 승차감과 주행 보조기능을 짧게나마 경험했다. 승차감은 좋았다. 단단한 하체구조와 폭스 쇼크 업소버(Fox Shock Absorber), 올 터레인 타이어가 장착돼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경사로 주행도 문제없다.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Active Park Assist),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Blind Spot Monitoring System) 및 전방 감지 시스템이 장착된 360도 카메라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돼서다. 경사로 구조물을 지날 때 대형 세로 터치스크린 화면에 주행 시야 확보를 위한 기능이 가동돼 타이어의 주행 방향을 표시해준다. 좁고 울퉁불퉁한 길에서의 경로 이탈을 통한 사고예방과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돕는다.아쉬운 점도 있다. 적재함은 넉넉해 상업용으로 이용하는데도 손색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뒷좌석은 성인 남성이 앉기에는 다소 답답할 만큼 좁다. 국내 시장에서 디젤 모델 2종만 들여왔기 때문에 시장이 이에 반응할지도 미지수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국내 시장 출시를 위해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을 한 결과 디젤 모델이 더 부합 할 것이란 결론에 도달했다"며 "차별성 있는 여러 기능이 탑재된 만큼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제프리 대표는 성공을 확신했지만 구체적인 판매량 목표 수치는 함구했다. 그는 "한국 법인 대표로 부임한지 3년 째 인데 그동안 구체적인 판매 목표 수치를 공개한 적은 없다"며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목표 판매량 수치 제시 보단 우리의 역량을 알리는 데 더 집중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3월, 랩터는 2분기 중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와일드트랙 6350만원, 랩터는 7990만원이다.
[momo톡] '코로나'가 고속도로 사고에도 영향… 버스↓ 승용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사업용 버스(시내·시외·고속·전세버스) 교통사고 건수가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2017~2021년) 고속도로에서의 차종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확산 전 고속도로 내 사업용 버스 교통사고는 2017년 158건, 2018년 136건, 2019년 156건으로 150건 안팎 수준을 유지했지만 2020년에는 81건으로 전년대비 약 48% 급감했고 2021년에는 76건까지 줄었다. 고속도로 내 사업용 버스 교통사고 사상자수도 덩달아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에는 2017년 1164명, 2018년 624명, 2019년 777명이었으나 이후 2020년에는 424명, 2021년 192명으로 줄었다.고속도로 내 승용차 교통사고는 늘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400~2600건 수준이었던 승용차 교통사고는 2021년 2978건으로 전년대비 약 17% 증가했다.도로교통공단은 버스와 같이 많은 인원이 탑승하는 대형 승합차는 교통사고 시 큰 인명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주의를 당부했다.
[momo톡] 車기자들이 뽑은 '2023 올해의차' 부문별 주인공들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선정 '2023 올해의차' 시상식은 여러 차종 가운데서도 현대자동차 그랜저와 BMW 뉴 7시리즈의 자존심 대결이 최대 관심사였다.지난 8일 경기 화성 소재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2023 올해의 차 최종심사'가 열렸고, 13개 브랜드 18개 차종이 치열하게 경합했다. 그 결과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종합 만족도 점수에서 100점 만점 중 80.75점을 얻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2위는 BMW 뉴 7시리즈였는데 80.43점으로 그랜저와는 불과 0.32점 차이다. 게다가 부문별 수상 차종에서도 그랜저가 디자인, 7시리즈는 최고의 수입차, 디자인, 이노베이션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최종심사는 자동차의 특성과 소비자의 구매 의도 관점에서 ▲외부 디자인 ▲인테리어 및 감성 품질 ▲계기 조작 편의성 ▲핸들링 및 주행 감성 ▲가속 성능 ▲NVH(소음/진동) 성능 ▲고속 안정성 및 제동 성능 ▲안전 및 편의 장비 ▲연비 및 유지 관리 ▲차 가격 및 구매 의향 등 10개의 평가 지표가 활용됐다.━부문별 주인공은…━ '2023 올해의차' 시상은 현대 그랜저가 거머쥔 '2023 올해의차' 타이틀 외에도 7개 부문별 수상차종이 선정된다. '올해의 수입차'에는 종합 만족도에서 80.43점(100점 만점)을 기록한 BMW 뉴 7시리즈가 선정됐다. 뉴 7시리즈는 NVH(소음/진동) 항목에서 9.95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얻었고, 핸들링 및 주행 감성 항목에서 9.76점, 가속 성능 항목에서 9.61점을 기록했다. 뉴 7시리즈는 7세대로 거듭난 완전변경 모델이다. 압도하는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한 외관이 특징이며 정숙성, 가속성, 핸들링, 주행감성 등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SUV'에는 랜드로버의 올 뉴 레인지로버가 수상했다. 랜드로버의 올 뉴 레인지로버는 1970년 첫 선을 보인 레인지로버의 5세대 모델인데 모던 럭셔리 SUV의 전형을 제시해온 차다. 최신 530마력의 트윈 터보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시속 100km까지 4.6초에 돌파하는 등 주행 역량이 탁월하며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등이 장착돼 있어 편안한 드라이빙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올해의 유틸리티'에는 제네시스의 G70 슈팅 브레이크가 차지했다.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의 외관 디자인을 계승하고,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을 살리면서 트렁크 적재 공간을 크게 확장해 실용성을 갖춘 모델. 주중 출퇴근은 물론,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고객의 니즈를 두루 충족시킬 수 있는 차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올해의 EV'는 BMW 뉴 i7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5세대 eDrive 시스템이 적용된 뉴 i7은 BMW 뉴 7시리즈의 럭셔리한 승차감과 순수 전기 모델 특유의 정숙한 주행 감각이 결합돼 럭셔리 순수 전기 드라이빙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BMW 뉴 i7 xDrive60은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 출력 544마력을 발휘하며,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춘 105.7kWh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복합 438km에 달한다.현대차 그랜저는 '올해의 디자인'에도 선정됐다. 그랜저는 이전 모델 대비 45mm 길어진 5035mm의 길이를 비롯해 휠베이스와 리어 오버행을 각각 10mm, 50mm를 늘리며 아름다운 비례를 갖춤과 동시에 넉넉한 공간성까지 확보했다. 특히 전면부는 미래지향적이고 웅장한 존재감을, 후면부는 슬림한 라인의 리어 콤비램프와 함께 볼륨감이 강조됨으로써 플래그십 세단의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퍼포먼스'는 기아 EV6 GT가 수상했다. 사륜구동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EV6 GT는 전륜과 후륜 모터를 더해 430kW(585마력)의 최고출력과 740Nm(75.5kg·m)의 최대토크를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5초 만에 도달하고, 최고시속 260km의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등 폭발적인 가속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마지막으로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시상인 '올해의 이노베이션'은 BMW 뉴 7시리즈에 적용된 시어터 스크린 기술이 영예를 안았다. BMW 뉴 7시리즈는 모든 모델에 뒷좌석 BMW 시어터 스크린이 기본 탑재된다. 천장에서 펼쳐져 내려오는 시어터 스크린은 32:9 비율 31.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전 세계 최초의 자동차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 OTT 플랫폼을 내장해 별도의 기기 연결 없이 직접 구동 가능하며, 최대 8K 해상도를 지원한다. HDMI 연결을 통한 외부기기 콘텐츠 재생도 가능해 움직이는 회의실로 활용할 수 있다.지난 22일 저녁 서울 반포 세빛섬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올해의 차 시상식에는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김주홍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석본부장,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 엄성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원장을 비롯, 유원하 현대자동차 부사장, 베른하르트 테리엣(Bernhard Teriet) BMW 코리아 부사장 등 정부 부처 및 기관, 자동차 업계 관계자, 기자협회 집행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momo톡] 최초 공개 '뉴 푸조 508' 부분변경 살펴보니
푸조가 오는 6월 글로벌 출시를 앞둔 '뉴 푸조 508'의 부분변경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25일 푸조에 따르면 '508'은 5도어 패스트백 스타일의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으로 활약해 왔으며 날렵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역동적인 퍼포먼스, 풍부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춘 모델이다. 2019년 완전변경 모델 출시 이후 4년만의 부분변경을 통해 세단, SW(Station Wagon), 스포츠 엔지니어드(Sport Engineered)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스포츠 엔지니어드 트림에는 푸조의 고성능 전담 부서인 '푸조 스포츠'의 기술력을 담았다.'뉴 508'은 역동적인 디자인의 차량을 찾는 소비자 수요에 부합하며 최고의 기술력과 커넥티비티를 통해 높은 수준의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뉴 508 SW'는 이러한 역동적인 디자인에 실용성을 더해 색다른 매력의 패밀리카를 찾는 이들을 공략한다.푸조는 '뉴 508'을 최고급 실루엣을 자랑하는 세단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로 디자인했다. 그릴 중심에 위치한 푸조 브랜드의 새로운 사자 머리 형상 엠블럼과 범퍼까지 완벽하게 융화된 프론트 그릴로 인해 전면 디자인은 모던한 인상을 자아낸다. 3개의 사자 발톱 모양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리어 LED 램프는 강인한 푸조의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내며 당당한 매력을 뽐낸다.운전석은 항공기 조종석에 앉은 듯한 기분을 주는 푸조 고유의 '아이-콕핏'을 적용했다. 콤팩트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을 통해 민첩하고 정확한 드라이빙을 구현하며 계기반은 12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뉴 508'은 한층 더 강화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푸조의 새로운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푸조 아이-커넥트 어드밴스드(i-Connect Advanced)는 10인치 HD 중앙 스크린, 자연어 음성 인식, 무선 커넥티비티,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무선업데이트(OTA) 등의 사양들을 갖췄다.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차선이탈 방지 보조 시스템, 나이트 비전, HD 후방 카메라, 3가지 서스펜션 모드(노멀, 컴포트, 스포츠)등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제공한다.'뉴 508'과 '뉴 508 SW'의 파워트레인은 각 180마력과 225마력의 성능을 지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종과 130마력 가솔린 및 디젤 엔진으로 구성되며 모두 8단 EAT 변속기와 맞물린다. '스포츠 엔지니어드'의 경우 360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춘 파워트레인이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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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언팩] 수도권 23만 가구 공급/부동산세제개편안/오세훈vs박원순 책임공방](https://i.ytimg.com/vi/9SG7xLYbfJs/hqdefault.jpg?width=1920&quality=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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